미시간 Special

ABC TV, 주간미시간과 협력하고 싶다

– “디트로이트 함께 살려보자” 공동 미디어 사업에 동참키로

[싸우스필드=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채널 7 ABC TV가 주간미시간을 비롯한 소수인종 미디어 대표들을 초청해 16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간미시간을 포함해 뉴미시간미디어의 5개 주요 언론사(아랍어메리칸뉴스, 미시간크라니클, 쥬이시뉴스, 히스패닉 뉴스) 대표들이 초청되었다.

채널 7 최고 경영자인 에드 퍼넨데즈 부사장은 “본 방송국의 사주가 내게 내린 명령은 채널 7 방송곡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메트로 디트로이트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사회 기여도를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 배석한 팀 다이 방송국장, 스텝 마이어 뉴미디어 국장, 댄 자카렉 특집방송국장을 소개하고 소수인종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뉴스들을 채널 7에서 방송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퍼넨데즈 부사장은 채널 7이 계획하고 있는 ‘Detroit 2020’에 대해 설명하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메트로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일어나는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뉴스를 보도하고 디트로이트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부터 10년이 지나는 2020년에 디트로이트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를 미리 내다보고 좀 더 발전된 도시로 만들기 위해 10년을 준비하자는 취지였다.

소수인종 미디어 대표들은 “메트로 디트로이트 커뮤니티를 위한 건설적인 미디어 사업을 구상한 것에 고무적이다”라고 말하고 ‘이런 일들은 소수인종 미디어들이 각자의 커뮤니티를 위해 해 오던 사업중에 하나”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소수인종 커뮤니티 차원을 넘어 디트로이트 사회 전체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소수인종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포함시킨데 대해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환영했다.

퍼넨데즈 부사장은 “소수인종 커뮤니티가 없이는 이런 계획들이 성공을 거둘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여기에 모인 5개 신문사의 독자 수를 합치면 약 15만명으로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 구독자와 같은 수다”라고 말하고 “미시간에 이런 소수인종 미디어들이 있다는 점과 메이저 미디어들과는 달리 소수인종 미디어들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주간미시간의 김택용 발행인은 “US 센서스의 발표에 의하면 2035년에서 2040년 사이 미국내 소수인종이 다수로 바뀌게 될 것이다”고 말하고 “지금도 미국내에서 6천만 명이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뉴스를 접하고 있는 만큼 소수인종 미디어들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 신문사의 크기는 작을지 모르지만 소수인종 미디어들이 협력하여 힘을 모으면 메이저 미디어들에 버금가는 파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채널 7과 소수인종 미디어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회담을 갖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협조해 나갈 것인지 논의하기로 했다. 미시간에서 이민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과 소수인종 미디어들의 중요성이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는 WWJ 950 CBS 라디오에서도 같은 성격의 미팅을 가진 바 있다.

채널 7의 앵커 척 스톡스는 2008년 7월 소수인종 미디어들을 초청하여 특집방송을 촬영 바 있다. 당시 스톡스 앵커는 미시간 소수인종 커뮤니티의 중요성과 미디어들의 역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했었다. 채널 7은 2011년 초반에 이들을 다시 초청해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할 방침이다.

소수인종 미디어들은 메이저 미디어들은 물론 미시간을 경영하는 주요 정치인들이 소수인종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각 커뮤니티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삼기로 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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