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위트머, 외출 금지 명령 6월 12일까지 연장

2차 감염 확산 위험 간과할 수 없어

[랜싱=주간미시간] 김소연 기자 =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5월 28일에 만료되는 외출 금지행정 명령을 6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오늘(22일) 발표했다. 따라서 극장, 체육관 및 카지노와 같은 공공 장소는 계속 폐쇄된다.

위트머 주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와 사망은 분명히 감소하고 있지만 두 번째 위험의 가능성을 줄여서 미시간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내린다”고 설명했다.

이 연장 명령은 3월부터 진행된 외출금지 명령을 약간 완화하는 조치를 내린 하루 뒤에 전격 발표되었다. 주지사는 21일 10명 이하의 사회 모임을 허용하고 소매상들이 소비자들과 주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었다.

이 완화 조치로 인해 다음 주 금요일부터 비응급 치과 및 의사 진료가 재개 될 수 있게 되었다. 주지사는 안전하다는 데이터가 나오면 명령을 계속 완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지사는 이전에 정원 상점 및 자전거 수리점과 같은 일부 소매업의 재개를 허용했으며 22일부터 어퍼 미시간과 미시간 북부에 있는 바와 레스토랑 및 기타 비즈니스와 사무실이 오픈하도록 허용했었다. 엄격한 규칙아래에서 제조업과 건설업도 재개되었다.

하지만 외출금지 명령은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미시간 주민들의 삶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어떤 형태의 대규모 모임도 허용되지 않고 있으며 밀폐된 공간에 있을 때는 마스크나 얼굴 덮개를 착용해야 한다. 이발소 및 미용실은 실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체육관, 카지노 등이 폐쇄되어 있으며 단기 휴가 임대 시설도 비릴 수 없다. 학교와 캠프도 폐쇄 상태다.

최근 몇 주 동안 바이러스의 영향이 줄어듦에 따라 미국 전역의 많은 주들이 명령을 완전히 해제하거나 다소 완화했다.

미시간 주 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은 주지사의 비상 사태 확대 명령 권한을 제한하려는 소송을 벌였지만 법정은 목요일 이를 기각했다.

이번 주 디트로이트 지역 상공 회의소가 발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시간 유권자 중 64%가 위트머 주지사의 위기 대응에 대한 지지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2일 현재 53,913 건의 확진자 가운데 5,158명이 사망했다.

위트머 주지사는 “우리가 너무 빨리 문을 열면 수천 명이 더 죽을 수 있고 병원은 밀려드는 환자들로 인해 압도 당할 것”이라고 말하고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 즉 가족중에 돌봐야 할 환자가 있다면 집에 머물 수 있게 했고 식수가 차단된 사람들에게 물=상수 서비스를 복원했으며 바이러스 치료를 제공 할 때 차별을 금지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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