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이=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재미자동차산언입협회(회장: 장상규/이하 케이파이)가 3일 노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재치있는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도 이동호 회원이 준비한 재치있는 퀴즈게임이 회원들에게 감탄과 폭소를 선사했다. 인터넷 상에 있는 비디오, 포토, 영어 난센스 퀴즈 등을 모아 준비한 테이블 대항 게임이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특별 순서로 장상규 회장이 초청한 뉴욕라디오 코리아 박진현 PD가 ‘각설이 타령’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17년간 라디오 프로듀서이자 뉴옥 동포사회 주요 행사의 사회자로 맹활약해온 그는 올 8월 1집 앨범 “내가 왜이래”를 발매하고 뉴욕과 한국에서 활동중이다.
장상규 회장은 선배 회원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케이파이가 굳건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올해 너무나 훌륭한 임원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회장으로서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 사회 대학진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케이파이는 올 9월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금액인 $14,500을 조성했었다. 그 결과 내년에는 올해 지급된 11명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장학 기금 모금 골프대회는 물론 이번 송년회에도 현대기아 자동차 연구소, 현대 다이모스, 광진 등 한국의 지상사들이 후원자로 참여해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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