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한인 골퍼분들 잘 모시겠습니다”

워쉬트나 골프 클럽 새 경연진에 한인 참여

 

[앤아버=주간미시간] 김소연 기자 = 미시간에서 처음으로 한인이 골프장을 경영하게 되었다.

Kendall Academy at Miles of Golf에서 지난 15년간 골프레슨을 해 온 닉 마 프로는 같이 일하던 동료인 Dave Kendall과 함께 워쉬트나 골프클럽을 인수했다.

1899년에 오픈되어 미시간에서 3번째로 오래된 코스인 워쉬트나 골프 클럽은 전장 6,512야드에 나무가 많아 정교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슬로프 레이트 134의 까다로운 코스다.

골프장은 물론 연회 시설과 레스토랑이 완비되어 있는 이곳은 특히 앤아버와 입실런티 중심부에 있어서 접근이 용이한 이점이 있다.

데이브 캔달, 스티브 데이비스와 함께 동 골프장을 인수한 닉 마 프로는 “한인 골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5월부터 모든 골프들이 즐길 수 있는 스킨스 게임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미국 골퍼들은 물론 특히 한인 골프들이 모일 수 있는 중심점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한인들을 위한 특별한 할인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타 골프장과 조인트로 멤버십을 운영할 방침과 함께 펀치카드를 이용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준비중이다.

왼쪽부터 : 스티브 데이비스, 닉 마, 데이브 캔델이 눈이 덮힌 1번홀 앞에서

2000년부터 골프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미시간 최고의 티칭 프로인 데이브 캔달은 “골프장 현장에서도 골프 레슨도 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공을 치는 것과 골프를 플레이하는 것의 차이점을 터득할 수 있다면 골프가 좀 더 재미있어 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골프는 다양한 재미를 주는 스포츠이며 골프는 나이가 들어서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소셜라이징을 할 수 있고 실력과 상관없이 어떤 레벨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목표를 정해 놓고 자신과 겨룰 수 있는 흥미로운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워쉬트나 골프 클럽을 인수한 세 명의 동업인들은 “골프가 우리들의 인생이었다”고 말하고 “골프를 통해 우리끼리 서로 믿을 수 있는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동안의 협업을 통해 소통이 원할하고 서로의 스타일을 존중하는 관계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성공적인 동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앤아버 다운타운과 노스캠퍼스에서 ‘나고미’라는 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비지니스 맨인 닉 파 프로는 “학창 시절부터 축구, 농구 등의 운동부로 활약했었지만 골프만큼 어렵고 흥미있는 종목은 없었다”고 말하고 “30년간 골프업계에 종사해 온 경험과 요식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이 골프장에 쏟아 붓겠다”고 전했다.

 

Washtenaw Golf Club
2955 Packard Rd.
Ypsilanti, Michigan 48197
(734) 434-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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