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미시간 지상사협회 2012년 총회 개최

조성현 지상사협회장이 2012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옥스포드=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지상사협회(회장: 조성현 : 만도)가 21일 60여개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 활동 내역을 소개했다.

올해 회장사로 선정된 만도 어메리카의 조성현(전무) 회장은 “미국의 자동차 업계가 회생하면서 우리 부품 업체들도 활기를 띄게 되었다’고 말하고 “지상사협회가 각 회원사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지상사 협회는 고가의 자동사 생산 전망을 공동으로 구매하여 회원사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KOCHAM, KPAI, APACC 등 타기관과도 긴밀한 업무교류를 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IRS에 독립 chamber로 등록을 마치기도 했다. 지상사협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9월경 세종학교 후원 골프대회를 갖기로 했으며 10월 20일 하반기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상사 협회 사무국으로 디트로이트 코트라가 선정되었으며 감사로는 전년도 회장사인 광진 아메리카의 이용주 부사장이 담당하게되었다. 운영위원으로는 동양 아메리카의 주상선 부사장, 현대모비스의 이재성 상무, 동양피스톤의 설동승 이사, LG 전자의 김용권 지사장, 오스템 USA의 김진 사장이 맡게되었다.

사무국을 맡고있는 디트로이트 코트라는 미시간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위해 사무공간과 마케팅을 공급하는 오토텍 센터를 4월 초부터 마련하고 있다. 김기준 관장은 “이미 6개 업체가 입주를 끝냈으며 앞으로도 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설명했다(문의처: 최홍진 대리 : 248-619-1601).

입주 자격은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으로 현지 수출 및 수주 등으로 현지 사무소 설립이 필요한 기업이다. 코트라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실효를 높힐 수 있는 사업들을 찾아 매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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