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 지상사 협회 총회에서
[밀포드=마이코리안] 김택용 기자 = 미시간 지상사협회가 16일 총회를 갖고 차기협회장에 이용주 현 협회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이형호 (대우인터네셔널) 전 협회장은 “현 회장사가 적극적으로 열심을 다해 주어 여러가지 뜻깊은 행사들이 벌어졌다”고 말하고 “광진 어메리카의 이용주 법인장이 협회장으로 1년 더 수고해 달라”고 제안했다.
총회에 참가한 90여명의 회원들은 본 안을 만장일치로 받아 들여 통가시켰다.
이용주 협회장은 올해 임기동안에 회원사들은 물론 지역 한인사회에도 의미있는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회원사들을이 필요로 하는 자동차 업계 정보를 협회차원에서 공동으로 구매하여 회원사들에게 분배하므로써 막대한 비용절감을 할 수 있었다.
회원사들을 위한 주소록을 발간했으며 웹싸이트를 운영하며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이용주 협회장은 “세종학교를 위한 기금 모금에 예상밖으로 많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상사협회는 9월 25일 있었던 세종학교 기 금 모금 공연에 총 12,200 달러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세종학교 김선미 교장은 13일 있었던 임원회의에 참석하여 지상사협회 회원사들의 기부에 감사함을 공식으로 전달한 바 있다.
또 지상사협회는 미시간에서 비지니스를 시작하거나 현지에서 직원을 채용하는데 있어 알아야 할 노동법과 부동산 계약 체결 및 송금에 관한 법률 정보를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카고 총영사관측과 연계하여 특별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지상사협회는 재미 자동차 산업인협회(KPAI), 아시아상공인협회(APACC), 재미상공회의소(KOCHAM)등과 같은 협력단체와도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회원사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60여 한국 업체가 속해있는 미시간 지상사협회는 최근 회장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회원사간의 협동단결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단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공동으로 힘을 모아 각 회원사들에게 이익이 될 만한 것들을 모색하고 있는 지상사협회는 지역 사회도 돌보는 고마운 사람들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