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美정부, 16일 GM에 54억불 2차 구제금융 제공

미국 재무부는 5일 경영난에 빠진 최대 자동차사 제너럴 모터스(GM)에 오는 16일 두 번째 구제금융으로 54억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앞서 총 94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GM에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31일 1차로 40억 달러를 건넸다.

또한 재무부는 GM에 대한 94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과는 별도로 40억 달러의 융자를 하기로 GM 측과 합의했다. 추가분은 총액 7000억 달러에 이르는 정부의 부실자산 구제 프로그램(TARP) 미집행분 3500억 달러에서 염출할 계획인데 의회의 승인을 받야야 하는 조건부이다.

GM은 이날 지난해 12월 승용차와 소형트럭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31% 격감하고 2008년 전체로는 23%나 줄었다고 발표했다.

크라이슬러도 지난 2일 TARP에서 4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은 바 있다.

한편 재무부는 시티그룹에 200억 달러, 다른 7개 금융기관에 모두 150억 달러를 대출해 주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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