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 제네시스 어반 윌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자동차상 수상

– 디트로이트 오페라 하우스에서 본보 프리젠터로 아시안 광고상 시상

현대 제네시스가 지난 1월 11일 디트로이트 자동차쇼에서 올해의 자동차 상을 수상한 이후 이틀만에 디트로이트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3회 어반 윌 어워드 시상식에서 다시 올해의 자동차 상을 받았다.
온윌즈 메거진 (대표: 랜디 페이튼)이 디트로이트 자동차쇼 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본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기업으로 미쯔비시사가 올해의 기업인상은  OnStar의 쟈슬린 앨렌 부사장이 받았다. 디트로이트 자동차쇼에서 현대 제네시스와 자동차 부문에서 맞붙어 2위를 차지했던 포드 플랙스가 트럭으로 분류되어  올해의 트럭상을 수상했다.
현대 모터 어메리카의  Government Relations & Diversity Outreach 의 자파 브룩스 디렉터는 현대 제네시스가 미국내에서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은 것은 그동안 현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뒤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현대가 더 이상 한국 기업으로서만이 아니라 미국내 고용증대와 미국 사회에 기여도를 높여가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켄 카크럴 디트로이트 시장은 연설에서 수상자들을 축하고 “디트로이트가 아직도 전세계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모터시티”라고 강조했다.
본 시상식에는 헨리 조쉐를 리 랠프, 리사 뤠이, 키본 에드몬즈와 같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하여 격을 높였다.
미시간 아시안 사회를 대표해 APACC의 드니스 이와 주간미시간/미시간교차로의 김택용 발행인이 프리젠터로 참여해 올해의 신문 광고상과 방송 광고상을 전달했다.  FOX2 TV의 앤드리아 이좀 앵커가 본보와 짝을 이뤄 전달한 올해의 광고상은 쑤바루 트라이베카 “우든 더미”를 제작한 AdAsia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국계 코미디언인  헨리 조 씨는 스탠드업 코미디 시간에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시상식 이후 타이거 야구장 클럽에서는 킬패트릭 연방하원의원과 카녀 연방 하원 법사위원장이 오바마 대통령 취임을 미리 축하하는 파티를 개최하고 시상식에 참가한 VIP들을 초대했다.
본 시상식에는 디트로이트 사회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500여명 참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택용 기자 / michigankorea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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