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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코트라 취업박람회 개최

지망자들, 취업 기회제공에 감사

 

양동한 부총영사와 신승훈 관장

[트로이 = 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디트로이트 무역관(관장: 신승훈)이 주최한 2018미시간 취업박람회에 약 100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24일(수) 트로이 샌 마리노 클럽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LG 화학, 삼성 SDI, 포스코 대우, 현대 모비스,광진 어메리카를 비롯해 15개 한국 지상사 업체들이 참여했다.

시카고 총영사관에서 참석한 양동한 부총영사는 “한국내 취업 및 경제 상황이 열악한 가운데 유능한 유학생들이 미시간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서 전문 인력으로 고용되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디트로이트 무역관의 협조로 이런 뜻깊은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한고 10회째 이어오고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한인들의 미국내 취업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H1-B 비자 확대안이 미의회에 계류중에 있으나 진전이 없는 상태지만 새회기에 다시 상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승훈 디트로이트 무역관 관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무역관 주최 취업박람회가 전문인력 조달로 고심하는 미시간 지역 한국 기업에게 유능한 인재들을 소개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고 기업들과 지망자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지망자들은 대부분 미시간 출신이었지만 멀리 뉴욕에서 참가한 지망자도 있었다. 지망자들중 많은 비중을 차지한 유학생들은 “한국에 돌아가기 전 미국에서 보다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는 바램을 나타냈으며 좋은 직장을 얻어 가능하다면 미국에 남고 싶다는 의견도 비췄다.

지망자들은 또 “디트로이트 무역관이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주어 한국 기업에 지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 무역관이 대기중인 지망자들에게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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