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환, 방친식씨 각각 그로스, 네트 챔피언 차지
▲ 앤아버 골프협회가 10일 2차 대회를 가졌다. 그로스 챔피언에는 이정환 (8, 우), 네트 챔피언에는 방찬식(-2, 좌)가 차지했다. 네트 2등은 이철(+1), 3위은 김진남(+2)씨에게 돌아갔다. 유부철 씨가 장타상을 장채홍 씨가 근접상을 탔다. 네트 3위를 차지한 김진남씨는 77세의 고령으로 아직도 정정한 노익장을 과시했다. 55세 부터 골프를 시작한 그는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다하지 않으며 지역 사회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2년간 공백기간을 마치고 부활한 앤아버 한인골프협회는 지역 한인사회 구성원들간의 화합과 우애를 다져가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앤아버 골프협회는 신입회원을 환영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이원석 회장(734.355.7659)로 연락하면 된다.
▲ 레슬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는 6,611 야드의 블랙티에서 진행되다보니 성적이 좋지 않았다. 성적이 다소 부진했던 멤버들에게 진홍삼 1병 씩이 선물로 주어졌다. 다음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원 샷~
사진, 글 / 김택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