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한미장학재단 중동부지역, 7명에게 장학금 수여

– 미시간 한인사회 중심으로 6년째

 

[싸우스필드=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한인 사회 지도자들이 2003년 1월 부터 발족한 한미장학재단 중동부지회가 올해도 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난 5일 각각 천 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종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수여식에서 김욱 회장은 “39년전인 1969년 한미장학재단이 워싱턴 D.C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미주내 한인 커뮤니티에서 인재들을 키워내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하고 “6년전 미시간을 중심으로한 중동부 지회가 설립되면서 이 지역 한국 출신 학생들에게도 혜택을 주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미시간 문화회관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 수여식에는 한미장학재단 박기 이사장이 LA에서 참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자신도 13세때 도미하여 UCLA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며 본 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하고 이제는 그 당시의 고마움을 갚아야 할 때가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3년간 본 재단에 자원으로 봉사하면서 우리의 후세들을 위한 사업에 전념해 오고 있다.

축하차 참석한 디트로이트한인연합장로교회의 이종형 목사는 “미래를 위한 꿈나무를 키워나가려는 이 재단과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는 7명의 수상자들 그리고 보다 밝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미시간 한인 사회를 동시에 축하한다”고 말하고 더욱 정진하고 성공하여 한인사회를 잊지않는 학생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의 수상자로는 3명의 한국 출신 유학생, 3명의 미주 출신 한국 학생과 더불아 1명의 입양아도 포함되었다( Loefstedt, Michelle C., Yoo, Janet(유미소), Paul Nielsen(이상태), Cho, Hugh Harngid, Lee, Seungcheol, Chung, JinHwa, Jung, Hyewon).

올해는 총 26명이 신청한 가운데 1차로 14명이 선발되었다가 수여식에 참가할 수 있는 7명으로 압축되었다. 중동부 지회는 원거리에서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100의 여행비용을 추가로 지불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세종학교의 조윤경양이 출연하여 검무도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장학생이었던 성악 전공 김용민 씨도 출연 후배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중동부 지회에는 총 18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채규선, 최창수, 김욱&김순자씨가 후원하는 영구장학금과 이상진외 전남의대 11회 동참회가 후원하는 지정 장학금, 김권수, 김병준, 김영호, 김욱, 김종대, 유진우, 윤도승, 홍순백, 최창수씨가 후원하는 일반 장학금을 가지고 있다.

중동부 지회의 장학금 수혜지역은 미시간 이외에도 인디애나와 오하이오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5일 장학생을 모집하기 시작하여 8월 30일 신청을 마감한 후 9월 15일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었다.

학교성적, 추천서, 에세이, 경제사정, 사회 봉사, 직업적 전망, 리더쉽, 특기 등을 심사규정으로 정하고 있으며 대상은 한국계 학생으로 대학입학 예정자, 전문대학, 대학, 대학원 재학생이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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