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깨끗하면 주님을 볼 수 있다

– 한규삼 목사 앤아버 연합부흥회에서

 

2008년 앤아버 연합부흥회에 강사로 초청된 한규삼 목사가 성도들의 깨끗함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도 목사지만 신앙생활에 헛점이 많은 부족한 목사지만 성도들에게 ‘신앙생활 잘 하세요’ 라고 권면하는 것을 가장 축복의 말이라고 여긴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하나님을 보고 싶은 열정이 있느냐고 묻고 하나님을 보기 위해서는 먼저 깨끗해지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사람이 죄를 지으면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리기 때문에 죄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그는 하나님으로 부터 쓰임을 받고 싶은 열정이 있으냐고 물었다. 하나님에 의해 선택이 되려면 먼저 깨끗해야 되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그릇이 금이나 은이냐를 묻는 것이 아니라 그릇이 얼마나 깨끗한가에 관심이 있으시기 때문이라고 말햇다. 또 하나님이 쓰시면 아무리 보잘 것 없는 나무그릇이나 질그릇도 금,은그릇과 같이 된다고 말한 그는 내가 얼마나 깨끗한지를 항상 깨어서 점검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셋째로 그는 우리 모두가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 서고 싶은 열정이 있느냐고 묻고 주님은 부족한 우리가 주님의 신부가 될 수 있는 조건을 순결함에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가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잘못된 교육을 많이 받아왔다고 말하고 그 예로 (1) 생산성이 너무 강조되는 풍토속에서 이것이 사람의 우수성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어왔으나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데는 생산성이 아닌 얼마나 깨끗한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 우리는 무엇을 잘 하느냐에 기준을 주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영적으로 잘못된 일을 빨리 중단할 수 있는 능력이 중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죄스러운 행동을 멈출줄 아는 것이 진정한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하나님은 이미 우리 안에 정결한 영혼을 주셨다고 말하고 그래서 우리는 깨끗해 질 수 있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깨끗해지기를 질투하실 정도로 원하고 계신다고 말하고 우리는 죄와 잘못된 동기로 짖눌려진 정결한 영혼을 되살려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서 “오깨(깨어짐, 깨어있음, 깨달음, 깨부숨, 깨끗함)”로 유명한 한규삼 목사는 고려대법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이민하여 Calvin 신학대학원(목회학석사, 신학석사), Harvard 대학(신학석사), Toronto대학 (신학박사)에서 공부했다.

학위과정을 마친 후에는 Westminster 신학대학원에서 해석학을, Claremont대학원에서는 Visit Scholar로 자신의 전공분야를 연구했다. 현재 세계로 교회 담임목사 이외에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의 부이사장직을 맡으면서 신약학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장애우를 섬기는 <남가주 밀알 선교단> 이사장, 그리고 의 노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약 논문 시리즈인 JSNTSS를 통해 출간한 와 사도행전에 관한 책 <세상을 바꾼 부흥공동체 (아가페출판사)>, 요한복음에 관한 <요한복음 다시보기 (아가페출판사)>, 사도행전 주석 <한규삼 목사의 사도행전(생명의 말씀사)> 가 있다.

앤아버 한인 교회들 연합으로 하나님 전파

1517년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주창한 바로 그날이었던 10월 31일 저녁 앤아버 한인들은 3일간의 연합 부흥회를 마무리 지으며 새로운 깨달음에 기뻐했다. 29일부터 3일간다섯 차례에 결쳐 열린 이번 연합부흥 집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학기중에도 인근 대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인생의 참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집회는 각 교회 목회자들과 준비위원들 및 성도들이 성심을 다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 위원들은 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을 새로 또는 다시 만나는 영혼들이 늘어나기를 기도로 준비하였으며 특히 이 지역을 찾은 유학생들이 변화받기를 기원했다.

앤아버 한인 교회들은 연합으로 청년 & 기도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방황하기 쉬운 학생들을 영적으로 무장시키는 이 연합 기도모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미시간 대학 센트럴 캠퍼스 Douglas Chapel에서 열리고 있다. 앤아버 한인교회들은 일년에 크게 4번의 연합 행사를 같이 준비하며 협력하고 있다. 봄철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연합 여름 어린이 성경학교, 가을 연합 부흥회, 겨울철 성탄 연합찬양제를 통해 앤아버 한인 교회들은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하나의 영혼이라도 더 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연합찬양제는 12월 14일 저녁 7시 앤아버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모여진 헌금의 전액은 시카고 지역 장애인들 대상 선교단체인 밀알 선교회로 전달된다.

김택용 기자 / michigankorea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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