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한인 뷰티상 절도범 검거

디트로이트 경찰은 한인 경영 뷰티상 강도범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15개 한인 업체를 상대로 범행을 자행하던 3명의 범인중 1명은 총에 맞아 병원에 입원해 있고 1명은 체포되었으며 나머지 1명은 도주 중이지만 신원이 확보되어 체포는 시간문제하고 전했다.

이번 연쇄 강도사건의 피하자로는 한인 업체가 15개, 아랍계가 2개 업체로 알려졌으며 범인에게 총격을 가한 것은 아랍계 업소 주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측은 이번 범행 용의자들의 라인업(line up: 용의자들을 일렬로 세우고 확인하는 과정)에 한인 피해자들이 보다 많이 참여하여 범인의 면식을 확인해 주면 재판에서 보다 많은 형량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증언이 없으면 용의자들을 돕는 일이라고 말하고 라인업에서 참여도가 부족하면 재판과정에서 증인으로 나서야 하는데 이 점을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다고 아쉬워 했다.

경찰에 협조를 원하는 피해자들은 미시간상공인협회 조미희 회장(248-867-4616)으로 하면 된다.

김택용 기자 / michigankorea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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