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김병기씨 또 우승, 2010년 막판 대회 휩쓸어

– 제37회 미시간오픈골프대회에서

 


[싸우스필드=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제 15회 미시간 매스터즈에서 2010년 매스터로 등극했던 김병기씨(70)가 제 37회 미시간 오픈대회에서도 그로스 챔피언을 차지하며 2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디트로이트 한인골프협회(회장: 우승찬) 주최로 19일 헌트모어 골프장에서 열린 미시간오픈골프대회에서 김병기 장로는 매스터즈 대회때 보다 더욱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핸디 5인 김병기씨는 73타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퍼팅도 완벽했다. 퍼팅을 20개만 했다는 것은 18홀 대부분 홀에서 원 퍼팅을 했다는 뜻이다.

그로스 러너업인 장동조 씨보다 5타가 앞진 성적이었다. 우승 후보였던 김태규 씨도 장동조 씨와 같이 78타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이병진, 정진 씨가 79타를 쳤지만 70세 노장 김병기씨를 아무도 잡지 못했다.

김병기씨는 82년, 92년, 99년에 이어 올해 우승을 차지하며 미시간 오픈대회 4관왕이 되었다. 대회 참가자 중 가장 고령자가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골프에 대한 그의 탈랜트와 열정에 참가자들을 박수를 보내며 축하해 주었다.

미시간 골프대회중 가장 오래된 역사는 가지고 있는 미시간 오픈골프대회는 경품보다는 골프 성적 그 자체와 명예에 더 큰 비중을 둔다. 하지만 올해는 디트로이트 한인골프협회의 우승찬 회장은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 참가자들을 기쁘게 했다.

핸디 21인 김성윤가 93타, -4로 네트챔피언을 차지했다. 노장의 분투는 싱글조에서도 나왔다. 62세의 전성원씨가 83타를 치며 싱글조 3등을 차지했다.

대회 수상자 명단

싱글조 1등: 이병진, 2등: 정진, 3등: 전성원 / A조 1등: 최인석, 2등: 정무성, 3등: 김길남 / B조 1등: 김대혜, 2등: 남명극, 3등: 박상진 / 근접상: 김재영 / 장타상: 김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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