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확인과 소비자의 권리
신용점수시스템의 옹호자들은 현재의 방법이 인종,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에게 공평하다고 주장한다. 신용점수는 수입과는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수입이 적으면 상대적으로 집등 부동산을 소유하기가 어렵고 신용카드도 소유하기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하여 신용평가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게 되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신용점수가 낮게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평가 방법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아울러 현 시스템에서는 실직 등과 같은 특별한 상황들이 평가에 전혀 고려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시스템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므로 각자가 관리를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용점수 를 요청하면 각 신용평가 기관에서는 아래의 다섯가지 정도를 반드시 알려 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고 소비자는 이를 알 권리가 있다.
1. 소비자의 개인신용점수.
2. 해당 신용평가 기관의 점수모델에서 산출되는 가능한 점수의 범위.
3. 시리즈 1 에서 다루었던 납부기록, 밀린 금액, 신용기록의 기간, 새로운 크리딧 그리고 크리딧 종류를 포함한 5가지의 요소들.
4. 최근 작성된 점수의 날짜.
5. 예를 들면 훼어 아이직회사 등 점수를 매긴 기관의 이름.
한편, 신용평가 기관에 요청하여 받은 점수와 자신이 거래하는 은행이나 융자기관에서 사용하는 신용평가 기준이 다를 수도 있음에 유의하여야 한다.
신용점수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신용평가 기관으로 부터 점수를 알아 볼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 Federal Trade Commission)에서 정한 $15.95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훼어 아이직회사와 주요 3대 신용국의 하나인 에퀴팩스가 협력하여 온라인의 소비자에게 점수를 제공하는데 웹 주소는 http://www.myfico.com 와 http://www.equifax.com 이다.
훼어 아이직회사의 웹사이트에는 15만불을 30년간의 고정이자률로 융자 하였을 경우에 매달의 모게지 금액이 얼마인가를 신용점수별로 잘 비교해 놓았다. 이자률은 계속 변동을 하지만, 예를 들어 신용점수가 760 내지 850 점인 소비자는 5.5 퍼센트의 이자률로 융자를 얻을 수가 있어 매달 856불의 모게지가 생기는데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인 620 내지 639 점을 받은 소비자는 이자률이 7.15 퍼센트 정도 되어 매달 1012 불을 모게지로 지불해야 하니 신용점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일년에 한번씩은 무료로 자신의 신용기록을 알아 볼 수 있는데 웹사이트 주소는 www. annualcreditreport.com 이다. 단, 이곳에서도 신용점수를 알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이 거래하는 기관에 따라 신용점수를 무료로 받아 볼 수도 있다. 한 예로, 워싱톤 뮤추얼은 당 회사의 크리딧카드 멤버에게 신용점수를 매달 무료로 알려 준다. 한편, 은행에 융자 신청을 하였으나 거부가 된 경우, 해당 신용평가기관에 요청하여 신용기록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만약 자신의 신용 기록 및 점수에 의문사항이나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신용평가 기관에 해당 자료를 보낸 회사에 연락하여 고치어야 한다.
• 기타 신용점수에 대한 질문과 답들은 여러 자료를 찾아 다음 호에 게재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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