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나를 믿으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나를 믿으라”(요14:1절)

   만약 성령의 감동이 없으면 예수그리스도보다 구약의 하나님이 더 강한 인상을 주신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사41:10a) 만약 누가 이와 같은 말씀을 받았다면 그 여운이 오래 갈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약의 말씀을 비전으로 받는 것 같다. 그건 우리 마음에 더 강렬하게 부딪혀 오기 때문이다.  신약의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은 사실적인 내용보다는 다분히 추상적이며 은유적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게 구약의 사건을 통해 설교를 많이 한다.
    그만큼 그림을 두고 설명하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을 설명하는 것 보다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약의 하나님, 예수그리스도는 우리 몸 안에 나타나시는 하나님이시다. 말씀이신 그리스도는 존재하시기도 하지만 우리들에게 실재로 그 무엇이 되시는 분이시다. 빛이 되고 생명이 되어 사랑의 원료가 되신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옛 언약을 개혁하고 새 언약 곧 하나님이 우리 안에 임하신 목적이다. 구약의 하나님이 우리의 손을 붙드시는 것 같이 가까이 계신 분 같이 느껴지나 바깥에 계신 분이셨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 이전에는 어느 누구에도 하나님이 그 안에 임하신 새 언약이 이루어진 예가 없다. 그러나 이젠 부활과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영으로서 우리 안에 계신다. 그러나 아직 사람들이 손가락을 위로 향하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지칭하는데 익숙하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는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우리 안에 계신 자신을 믿으라고 하신다.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믿으면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b)는 말씀이 실감나리라.
     여러분 안에 임하신 주 그리스도 예수를 믿으라. 그 분이 두려워 말라 하신다. 근심하지 말라 하신다. 그 분은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있는’ 이 약속을 이루기 위해 오셨다. 그 분을 믿으라. 그 분을 시인하라. 그 분의 이름을 불러라. 그 분이 두려워하는 여러분의 영혼을 굳세게 하신다. 그 분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의로 여러분을 붙드신다. 그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으신다. 심령에 평강이 온다. 평강은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이다. 가능성이다. 언제나 우리 주 그리스도를 믿음과 사모함과 부르짖음으로 활동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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