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혜 창고(3) – 세상 어디에나 항상 새로운 내가 있다

우리가 세상에 처음 왔을 때 백지와 같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백지 위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와서 그림을 그린다.
선한 생각, 악한 생각,
행복한 생각, 불행한 생각….
백지 자체는 좋고 나쁨이 없다.
그냥 백지일 뿐.
그것이 바로 우리의 본래 모습이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어느 한 순간의 그림을 자기라고 착각하고
그 그림에 스스로 상처받기도 한다.
우리는 어떤 그림을 그릴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우리에게 허락된 그림은
단 한 장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앞에 무한대의 백지가 있다.
수천 수백 개의 그림을 그렸다
지울 수 있으며
아무리 써도 줄어들지 않는
백지와 같은 무한의 내가 있다.
이 세상 어디에나 항상 새로운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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