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홀리데이 증후군 벗어나기

추수감사절에 시작해서 크리스마스와 신년 초까지 이어지는 연휴. 이렇게 긴 연휴가 즐거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우울한 기분으로 지낸다고 한다. 사정이 있어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한 경우엔 외롭다는 생각에 우울함을 느끼고, 그와 반대로 많은 식구들이 모이는 경우 그 식구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위한 재충전의 시기로 삼아야할 연휴를 우울하게 보낸다는 것은 자칫 불안정한 새해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과연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는지 긍정적인 대처 방안들을 찾아보자.

<혼자 있는 경우>

1.홀리데이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버린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하게 연휴를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홀리데이는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이 아니고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는 여유시간이라고 생각한다.

2.자신의 에너지를 하루(크리스마스나 새해)에 집중시키지 않는다.

긴 연휴의 하루하루를 평범하게 지내본다. 크리스마스 날이나 새해 당일이라고 커다란 기대를 할 필요는 없다.

3.돈이 안 드는 활동을 찾아본다.

지출이 많은 홀리데이라 막상 뭔가를 하려고 할 때 아까운 생각이 들 수 있다. 이럴 땐 윈도우 쇼핑이나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 등 돈을 쓰지 않고도 기분 전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본다.

4.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만난다.

그 동안 바빠서 챙기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난다. 그다지 중요치 않게 생각했던 관계도 이 시기엔 소중하게 느껴질 수 있다. 관계를 재정비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5.술, 담배, 과식을 자제한다.

외로움과 허기진 마음을 술이나 과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된다. 알콜은 우울함을 더 증폭시킬 수 있으며 과식은 몸의 밸런스를 망치게 하여 더욱 피곤하게 될 수 있다.

6.충동구매를 자제한다.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기 위해 그 동안 눈독만 들이던 물건들을 마구 사들일 수 있다. 이러한 충동구매는 금방 후회하게 되므로 과도한 소비로 스트레스를 풀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7.고독을 즐긴다.

고독을 즐겁게 체험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로 삼는다.

<온 가족이 만날 때>

1.만날 사람들과의 약속을 미리 정해 둔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가면 만나야 할 사람들이 많다. 한꺼번에 우왕좌왕 하지 말고 중요한 순서대로 리스트를 만들어 날짜. 시간 등 약속을 미리 잡아 놓도록 한다.

2.어른들에게 보상을 해 드린다.

모처럼 집에 내려가 옛 친구들을 만날 땐 부득이하게 부모님이나 조부모님께 베이비시터를 부탁해야 한다. 베이비시터를 부탁하고 나서는 꼭 가족들이 함께 했던 추억의 레스토랑 등을 찾아 식사를 대접하도록 한다. 어른들을 이용만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충분한 보상을 해 드려야 한다.

3.술은 절제한다.

알콜은 디프레션을 가속시키는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도록 한다. 또한 오랜만에 만난 가족끼리 술로 인해 감정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4.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준다.

모처럼 식구들이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늘어난 집안일로 인해 주부들의 신경이 예민해 질 수 있다. 만약 가족파티를 담당하는 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를 보러나가거나 음식을 준비해 가는 등 한 사람이 큰일을 떠맡지 않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

5.동반 질환에 주의한다.

차가운 날씨에 계속되는 연휴는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져 큰 낭패를 보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심장병, 고혈압 등 평소 지병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더욱 연휴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지수가 약 21% 가량 증가한다고 한다. 홀리데이가 끝나는 무렵엔 일 년 동안 감사했던 사람들을 꼽아 보고 기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수면, 운동 등으로 생활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건강한 새해를 맞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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