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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가 왜 크리스마스용 화초가 되었을까?

– 12월 12일은 포인세티아의 날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겨울철 장식용으로 사용되는 포인세티아는 사실 남부 멕시코에서 유래되었다. 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잎이 붉게 변하는 것이다.

포인세티아가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화초가 되었을까?

전설에 따르면 멕시코의 어느 마을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예배에서 아기 예수옆에 놓을 선물을 준비하는 전통이 있었는데, 집안이 너무 가난한 Pepita라는 소녀는아무것도 준비할 수 없어서 슬퍼하고 있었다.

이에 그 소녀의 사촌(엔젤이라는 버전도 있다)이 “예수님께서는 값진 선물보다 마음이 담긴 선물을 더 좋아하실 것이다”라는 말을 해 주었고, 그 말을 들은 소녀가 교회로 가던중 길가의 풀을 꺾어서 정성스럽게 만든 꽃다발을 교회 제단에 바치자 그 화환의 잎이 붉게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그 이후부터 ‘Flower of the Holy Night’라고 불리어졌는데 1800년대 이 화초를 미국에 소개한 멕시코 초대 대사 Joel Roberts Poinsett의 이름을 따서 포인세티아(Poinsettia)로 명명되었다.

미국에 소개된 이후에도 곧바로 널리 퍼지진 않았으나 100년이 지난 뒤 기업가 Paul Ecke가 Tonight Show를 포함한 전국 TV 방송국에 포인세티아를 보내어 장식하게 하면서 유명해졌다.

미의회는 Poinsett 대사의 사망일을 기념하면서 12월 12일을 미국 포인세티아 데이로 명명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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