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양국 ‘글로벌 엔트리’ 시행 합의
– 사전 승인 국제선 승객, 신속 입국 절차
한미 양국민들 가운데 사전 승인받은 국제선 승객들이 신속하게 입국수속을 마칠 수 있는 글로벌 엔트리 제도가 새해 1월부터 시행된다.
미국내 20개 국제공항과 한국내 인천, 김포 공항 등에서 거의 입국심사 없는 신속입국이 가능해 진다. 한미 양국은 하와이에서 열린 에이펙(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의도중에 글로벌 엔트리 제도가 새해 1월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확인했다.
한국은 네덜란드와 독일에 이어 미국의 세번째 글로벌 엔트리 대상국이 된다.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해 승인 받은 국제선 승객들이 별도의 신속한 입국절차로 미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국제선을 이용해 미국에 입국할 때 2-3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일반 입국심사와는 달리 단 5분이내에 신속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게 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LA국제공항(LAX), 시카고 오헤어, 마이애미, 뉴욕 JFK,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등 20곳에서 시행하고 있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국제공항들은 모두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들은 14세이상의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로 범죄기록이 없어야 한다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미국입국심사를 담당하고 있는 세관국경보호국(CBP)에서 운용하고 있는 홈페이지(www.globalentry. gov)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온라인 신청서에 개인정보와 최근 5년동안의 거주지, 직장기록 등을 작성해 수수료 100달러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어 20곳의 국제공항에 마련된 CBP 사무소에 직접 가서 간단한 인터뷰와 지문 등 생체정보를 제출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4주안에 승인받은 신뢰받는 승객(Trusted Travelers)들은 해외여행 후 미국 재입국시 공항내 설치된 전용 검색대(Kiosk)에서 여권이나 영주권 카드를 집어넣고 지문과 디지틀 사진을 스캔하는 것으로 검색 받게되며 터치 스크린을 이용, 세관검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게 된다.
모든 절차를 마치면 영수증을 받게 되고 그 영수증을 미국입국심사관에게 제출하고 입국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