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 재단 주최 아트 공모전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기자 = 아트를 통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Knight Foundation이 디트로이트를 주제로한 아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Knight Foundation의 내셔널 오피스 부사장인 Dennis Scholl(사진)와 주간미시간은 지난해 말 디트로이트에서 미팅을 가졌다. 그는 ‘사람들이 거주지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직장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말하고 “아트의 부흥이 디트로이트의 부흥으로 이어 진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는”아트가 커뮤니티를 만들어 낸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은 아트가없는 도시를 떠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트와 문화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주장이다.
Knight Foundation은 사람들이 아트를 통해 디트로이트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재단은 디트로이트에 있는 7개의 지역 단체들이 아트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티와 밀접해지게 하는데 1,025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Knight Foundation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원대하고 고무적이며 가장 디트로이트 다운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3년간매년 3백만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마감은 4월 22일이다.
디트로이트에 관한 아트로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150자 내외로 작성하여 knightarts.org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원래 아시안커뮤니티까지 확대될 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메트로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아시안커뮤니티가 성장하고 있고 디트로이트 미래에 아시안들의 역할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본보의 주장이 받아드려져 아시안사회에도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다.
본 공모전에 대한 광고는 주간미시간 3월 21일자 2면과 16면,3월 28일자 16면에서 자세히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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