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미시간 인구 5년째 늘고 있다

– 0.11% 늘어 9,928,300명

[랜싱=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US 센서스가 20일 발표한 내용이 따르면 2015년 7월 1일이후 2016년까지 미시간의 인구가 0.11%(10,585명) 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의 인구 증가는 예년보다 빠른 편이지만 0.7% 상승해 3억 2천 3백10만으로 늘어난 미국 인구 증가율보다는 낮은 셈이다.

이로서 미시간은 9,928,300명으로 미국내 10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가 되었다. 2014년까지 9번째였던 미시간은 9위인 놀스 캐롤라이나와 자리를 바꾸었다.

이번 인구 집계는 435개의 미국 하원의석을 배분하는데 적용된다. 이 결과가 2020년까지 유지되면 미시간은 2010년보다 1개가 적은 13개의 하원의석을 갖게 된다. 미시간은 1980년부터 매 10년마다 1개의 의석을 잃어왔다. 1990년에는 18개 의석에서 16개로 두개의 의석을 잃었었다.

미시간대학의 인구통계센터는 2020년에는 미시간, 일리노이, 미네소타와 펜실베니아가 의석을 하나씩 잃을 것이며 플로리다, 노스 캐롤라이나, 오레곤과 텍사스는 1개 의석이 추가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유타는 인구 증가(2%)가 가장 많았던 주로 나타났으며 8개주에서 인구가 줄어들었다. 대체적으로 남부와 서부에 있는 주들의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조사에 따르면 37.9% 의 인구가 남부에, 23.7%가 서부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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