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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의회, 공립 학교 수질 검사 법제화 추진

수질관리에 대한 주법이 ‘헐렁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미시간 주의회는 학교 및 기타 시설에서 납 및 기타 오염 물질에 대해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6일 열린 주하원 천연자원위원회 (House Natural Resources Committee) 주재 회의에서 양당의 의원들은 일년 이상 진척이 없었던 관련 법 제정에 대해 검포하고 플린트 수자원 재앙을 미연에 방치할 수 있는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법안은 공립 및 비공립 학교, 대학, 보육원, 병원 및 퇴역 군인 센터는 수질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Howell 의장은 “테스팅의 구체적인 방법과 기금 확보에 대해서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지자들과 환경부 직원과의 협의를 통해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전했다.

납은 뇌와 신경계 발달에 돌이킬 수없는 손상을 줄 수 있는 신경 독이며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해롭다. 그래서 릭 스나이더 주지사의 2016년 플린트 수질 자문 태스크 포스 (Fifint Water Quality Advisory Task Force)는 모든 미시간 학교와 보육 센터에서 납 오염을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을 추천한 바 있다.

대형 물 공급원이 납 오염에 ​​대한 연방 및 주 표준을 충족시키더라도 물이 건물에 도착한 후에 납 또는 아연 도금 강철 파이프 라인 및 부식된 설비에서 오염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우물을 사용하는 시골 학교는 정기적으로 테스트를 해야했지만 다른 학교는 그렇지 않다.

미시간 환경위원회(Michigan Environmental Council)의 정책 담당 책임자인 제임스 클리프트 (James Clift)는 “규제 체계에 큰 구멍이 있다”고 비판했다.

일부 학교는 자발적으로 공공 수도물을 검사했지만 재정상태가 열악한 학교들은 검사 비용이 부담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미시간주는 2017년 예산안에서 430만 달러를 배정해 납성분 수질 검사를 하는 학교들을 지원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검사 비용 전액이 아닌 부분적인 지원에 그치면서 실효를 거두지 못했으며 지원 프로그램도 이미 끝이 났다.

미시간 천연 자원 보호 협회 (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의 정책 지지자인 신디 로퍼 (Cyndi Roper)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식수대에서 물을 먹지 못하게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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