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Health, 코로나 바이러스 무료 검진소 증설

미시간에 8개의 새로운 테스트 사이트 추가해 총 24개소 운영 중

[주간미시간=이보람 기자] CVS Health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지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26일 미시간 주에 8개의 무료 테스트 사이트를 증설해 총 24개소를 운영하게 되었다.

CVS Heamth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검진을 늘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1,400여군데의 무료 검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말 200여개를 추가해 한 달 기준 약 150만 건을 처리하고 있다.

CVS Health는 드라이브 스루 사이트 외에도 Wayne County Community College District와 같은 커뮤니티 조직과 협력하여 무보험자나 소외된 계층을들 위해 보다 빠른 검진을 수행하고 있다.

CVS Health의 사장 겸 CEO인 Larry J는 “우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전국 어느 곳에나 분포해 있다는 점이며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COVID-19 테스팅을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하고 “이런 테스트 사이트에서 최선을 다해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미 전국 1,400곳의 60%와 미시간의 50% 이상이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카운티에 분포되어 있으며 이는 빈곤, 교통 수단의 부족 및 밀집한 주택 형태가 자연 재해 및 질병 발생에서 회복하는데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 연령 가이드 라인과 더불어 CDC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들은 자체 스왑 테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 CVS.com에서 미리 예약 등록해야 하며 현장에 도착하면 환자는 차량에 머물러 있으면 약국의 드라이브 스루 창구나 주차장에 따로 마련된 검진 장소에 안내된다. 테스트 키트와 사용 설명이 제공되며 CVS 약국 팀은 자체 스왑 프로세스를 관찰하여 올바르게 수행되는지 확인한다. 검진 결과는 독립적인 실험실로 보내지며 결과는 약 3일 후에 제공된다.

검진은 약국 내부에서는 수행되지 않으며 CVS Pharmacy, HealthHUB 및 MinuteClinic 영업은 실내에서 계속 진행된다.

미시간의 추가 새로운 테스트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