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로 미국 공략 시동

– 미국 시장에 최초 공개 .. 올해 상반기 본격 출시

현대 자동차가 야심작‘신형제네시스’를 미국시장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13일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4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미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미국 법인 상품 담당 부사장은 “신형 제네시스의 뛰어난 스타일과 최고의 주행 성능은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며 미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픽 스컬프처 (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보다 세련되면서도 다이나믹한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외관은 입체적인 볼륨감과 프리미엄 헥사고날 그릴이 돋보이는 전면부와 날렵하게 면처리 된 C필라로 역동적인 요소를 살린 후면부 등 보다 간결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최고출력 420마력(hp), 최대토크 3831b.ft을 구현하는 5.0V8 타우엔진과 최고출력 311마력(hp),최대토크 2931b.ft의 람다 3.8GDI 엔진이 적용돼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는 우수한 엔진 성능을 갖췄다.

특히,‘신형제네시스’는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려 세계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으며, 구동력을 전후구동축에 자동 배분하는 현대차 최초의 전자식 AWD 시스템‘HTRAC(‘에이치트랙)’등 최첨단 시스탬을 대거 장착해 주행성능을 극대화 시켰다.

이와 함께 뛰어난 응답성을 제공하는 최첨단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R-MDPS)’, 운전자의 설정이나 노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감쇠력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 (ESC)’을 적용해 최상의 조향감과 승차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자동긴급제동시스템어EB)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 *스마트후측방경보 시스댐 (BSD) 등 최고급 첨단 사양들을 탑재해 대폭적인 상품성 혁신을 이뤄냈다.

이외에도 ‘신형 제네시스’에는 포털 사이트‘구글’과 연계한 목적지 검색 및 빠른 길 안내서비스,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 및 안전 보안등을 제공하는 현대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블루링크 2.0’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를 올 상반기 미국시장에 출시할 예정으로,제네시스 l세대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국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제네시스 특별 체험존 (Halo of Safety)’ 및 신형 제네시스 절개차를 전시하며 터치 스크린을 활용해 제네시스에 적용된 첨단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총 465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에쿠스, 제네시스, 쏘나타,싼타페 등 총 19대의 차량을 비롯 블루링크 체험존 등을 선보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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