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미시간 지상사 총회 열고 사업계획 논의

이용주 미시간 지상사 협회장

[오클랜드 타운쉽 = 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총 75개 한국 기업이 등록되어 있는 미시간 지상사 협회가 지난 16일 총회를 열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일정을 결정했다.

이용주 협회장(광진 어메리카 법인장)은 자동차 시장동향에 관련한 내용과 회원사들이 필요한 관심 분야를 주제로한 세미나를 2회 정도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해 특별행사를 통해 조성한 만 2천 여 달러의 기금을 세종학교에게 전달했던 지상사는 올해도 9월 경 세종학교를 위한 모금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상사협은 또 재미자동차협회 (KPAI)를 비롯해 디트로이트 한인회,아시안상공인협회, 미주상공인회의소 등과 같은 타단체와의 교류 및 비지니스 연계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지상사 협회는 지난 해부터 자동차 생산예측 정보를 전문 업체로 부터 공동 구입하여 회원사들과 공유하고 있다. 개별적으로 구입하려면 회사당 2만달러가 넘는 정보지만 협회측에서 구매하고 회원사들과 공유함으로써 개별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협회는 또 공식 싸이트인 http://www.thekcam.org 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보다 지속적인 정보 교환 및 싸이트 내용 추가 방안을 코트라, 만도, 대우인터내셔널 등 운영위원사들과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디트로이트 한인회의 김이태 부회장이 참석하여 광복절과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참여 등 지상사들이 한인 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에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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