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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재미자동차협회(이하 KPAI)가 4일 연말 파티를 열고 7명의 미시간 한인자녀에게 장학금을 지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알렉산더 리, 벤자민 윤, 매튜 사부다, 미쉘 김, 레이첼 박, 수찬 곽, 소윤차이며 이중 4명이 회원자녀이고 3명은 미시간 한인사회에서 선발되었다.
김광윤 회장은 골프대회에서 각 홀마다 스폰서를 해주시어 1,800달러의 기금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전춘택, 곽세록, 이석웅 선배님들이 추가로 도네이션을 해주시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용일 장학위원장은 “스탭들이 열심히 뛰어주었고 다우 오토모티브가 만불의 후원금을 전달해 주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었다”고 전하고 “역대 최대인 7명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윤 회장은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하고 올해 사업 내역을 보고했다. 그는 “올해는 미시간 자동차 업계 전환의 해 였다”고 말하고 “아직 사정이 좋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임원들이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하다” 고 전했다.
현회장단은 처음으로 케이파이 다이어리를 만들어 교부했으며 연말 파티 입장료 결제도 인터넷상에서 페이팰 방식을 채택해 당일 번잡함을 없앴다. 2011년에는 협회 싸이트를 이용해 정보교환을 보다 원활하게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