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미시간 인구 천만 육박

미국에서 10번째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미국 인구조사국이 지난 19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시간의 인구는 9,995,915명이다.  Lathrup Village에 있는 인구(4,126명)만큼만 더 있으면 천만 명이 되는 것이다. 2007년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일어났던 인구 감소 이전의 수준만큼 회복된 것이다.

2010년 인구 감소가 주춤해지면서 그 후 매년 느리지만 꾸준한 인구 증가가  있었으며 2018년에는 19,000명이 늘어났다.  하지만 이런 증가 속도는 2020년 센서스 이후 의회 의석을 13석으로 줄어드는 결과를 피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은 1980년대에 19석을 가지고 있었으나 현재는 14개로 줄어든 상태이다.

수요일 발표에 따르면 6개 주(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에서 인구증가가 일어났다.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미국 서부와 남부지역은 인구 감소 추세인 미국 중서부와 북동부지역으로 부터 의회 의석을 뺏어 올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의 인구 변화

미 남서지역의 인구 증가는 10년 동안 계속되었다. 미  중서부 지역의 인구 감소도 지속되고 있다. 일리노이 주는 5년 연속 인구가 줄어들어 2017년~2018년도에서 인구를 잃은 9개 주중에 하나가 되었다.

미시간도 오래전 같은 경험을 했다. 2000년에서 2010년까지 인구가 감소한 유일한 주였다. 미시간은 2018년 19,500명의 인구 증가로 미국에서 10번째 인구가 많은 주가 되었다. 증가폭은 22번째다.

출생률 줄고 사망률 증가

미시간에서는 출생이 줄어들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시간의  많은 지역에서 사망자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서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출생자 수가 더 많다. 미시간 주 출생률은 1940년대 중반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웨스트버지니아, 메인 및 버몬트에서는 2018년 출생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Bridge Magazine 제공

이주민이 성장에 도움

출생률을 높이는 방법이외에 인구를 늘리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마이그레이션, 이주민 수를 늘리는 것이다.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있는 주들은 다른 주나 다른 나라의 사람들을 끌어 들이는데 성공하고 있다.  2010년 이래로 적어도 5%의 인구성장을 기록한 주에서  60% 이상이 이주민에 기인하고 있다.

미시간 주에서는 인구 증가의 4 분의 1도 안되는 수치가  이민에 인한 것이고,  미시간은 여전히 유입 인구보다 많은 수가 미시간을 떠나고 있다.  2000년대에는 연간 10 만명이 미시간을 떠났었다.  2018년에는  유출 인구가 유입 인구보다 16,700 명 더 많았다.

Bridge Magazine 제공

큰 주들은 더 커졌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와 같은 남부와 서부 지역의 인구 증가는 계속되고 있다.  인구 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는 2010년부터 2,236,142명이 늘어나 3천 9백 5십 5만 7,045(2018년)명이 되었다.  가장 큰 인구 증가를 보인 텍사스는 3,459,166명이 늘어나 2천 8백 7십만 1,845명이 되었다. 미시간은 8년 사이에 118,380명이 늘어나 10위권에 올랐다.  인구 감소가 가장 많은 주는 일리노이로 99,682명이 줄어들어 1천 2백7십 4만 1,080명이 되었다.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와이오밍으로 577,737명이 거주하고 있다(13,254명 증가).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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