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겨울나기에 큰 도움될듯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DTE 에너지는 추운 겨울 난방문제 해결에 고민하는 취약층을 돕기 위해 오늘 디트로이트 지역 4개 구제기관을 통해 총 천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금은 현재 및 과거의 유틸리티 공과금 청구서를 지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을 돕기 위해 사용될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라 월별 지불을 제공하는 DTE의 저소득 자급 자족 계획 (LSP : Low Income Self Sufficiency Plan)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DTE Energy의 DTE Gas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Mark W. Stiers는 “에너지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는 모든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이미 추워진 미시간 겨울에 저소득층 구제 대책은 시급하기 때문에 DTE는 1천만 달러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DTE가 7년째 운영해 오는 LPS(저소득 자립 계획 프로그램)를 통해 신청자중 90%가 지불 주기를 회복하고 자립 페이먼트 패턴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DTE 기부금은 The Heat and Warmth Fund (THAW), The Salvation Army, 남동부 미시간지역 United Way 및 TrueNorth에 의해 관리된다.
THAW의 CEO Saunteel Jenkins는 “추운 미시간 겨울철에는 주 전역에 있는 취약가정들이 최대한의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말하고 “THAW는 33년간 DT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많은 가정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있다”고 전했다.
웨스턴 미시간 및 북부 인디언지역을 담당하는 구세군 책임자인 Glen Cady는”지난 몇 년 동안 DTE는 구세군과 협력하여 불우 이웃에게 따뜻한 집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전하고 “올해도 DTE가 위기 상황에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미시간 주민들에 대한 그들의 헌신은 구세군에서 봉사하는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영감이다”라고 말했다.
미시간 남동부 United Way CEO인 Darienne Driver, Ed.D., 는 “DTE로부터의 선물은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의료장비를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을 제공하게 만들것이다”라고 말하고 “우리는 DTE의 파트너십에 대해 항상 감사하며, 매년 미시간 주 남동부 전역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TrueNorth 커뮤니티 서비스의 emPower 프로그램 담당 부서장인 Nicole Fanjoy는 “DTE Energy의 LSP 프로그램과의 파트너십이 확대됨에 따라 미시간 주에있는 많은 고객들에게 가장 절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DTE가 협력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LSP 프로그램 가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dteenergy.com/lsp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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