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7080 미시간 한마음 콘서트 성황

– 참석자들에게 $3,000 상당의 경품 증정

 

장계현, 김도향, 임희숙, 장영란 교수가 통일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휘날레를 장식했다

[트로이=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한인상공 회의소와 주간미시간이 공동 주최하고 뷰티서플라이 협회, 미시간대한체육회, 세탁인협회, DTE 에너지, Comerica Bank가 후원한 7080 미시간 한마음 콘서트가 12일 트로이에 위치한 폴리쉬 문화회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왕년의 히트 가수인 김도향, 임희숙, 장계현씨와 가천대 장영란 교수가 초청되어 미시간 한인 동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래로 돌아보는 통일 이야기’의 저자인 장영란 교수는 한국 가곡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디트로이트 연합장로교회의 김용민 전도사를 초빙해 ‘그리운 금강산’ 등의 가곡을 선사했다.

가수 장계현이 히트곡 ‘잊게 해주오’을 부르자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7080의 추억에 빠졌으며 흥겨운 팝송에 맞춰 무대에 나와 춤을 추며 동참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의 임희숙은 원로가수 답지않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청중을 압도해 커다란 박수를 받았다.

CM송 제조기로 유명한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가수 김도향은 구수한 목소리와 관록있는 표정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임재범의 ‘너를 위해’와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를 열창한 김도향은 “한국이 곧 세계 제일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전세계에 나가 있는 동포들과 힘을 모아 일등 국민으로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준비위는 매년 추수감사절 행사에 도움을 주시는 상공인들을 위해 $3,000 상당의 경품을 준비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이번으로 5회째를 맞이하는 미시간 한마음 콘서트는 상공회의소와 뷰티협회, 세탁인협회등이 미시간 지역 상공인 회원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해 오던 전통이다.

각 협회로 부터의 후원금과 DTE 에너지와 코메리카 은행등 기업의 후원을 받아 성사된 이번 행사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있어 가능했다.

전 회장단들로 이뤄진 상공회의소 운영위원장인 김태우씨와 조미희 운영의원, 유부철 운영의원, 강준식 회계가 행사 준비 및 티켓 판매에 자원했으며 특히 김이태 전 회장은 교회 행사와 겹쳤지만 두 장소의 행사를 왕래하며 음향장비 대여 및 설치 등 큰 도움을 주었다.

정무성 전 체육회장도 티켓판매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당일 사회까지 자원했다. 체육회에서는 이영일 회장이 개인적으로 $1,000을 후원했으며 이기호 볼링협회 회장과 김준수씨가 무대 셋업, 손일소, 이혜경씨가 래플판매 및 무대 장식을 도왔다. 또 조명 및 음향감독으로 이승훈, 김아이젝이 자원해 깔끔한 진행이 가능했다.

수익금으로 디트로이트 불우이웃들에게 추수감사절을 맞아 터키를 전달할 목적이었던 본 행사에 도움을 주기위해 많은 동포들이 참여했으며 안직환 전 뷰티협회 회장은 참석은 못하지만 돕고싶다며 후원금을 보내오기도 해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준비위는 터키 구입비 도네이션 및 티켓판매를 위해 세번씩 디트로이트 전역을 돌며 비지니스를 방문했다. 31년째 추수감사절을 맞아 디트로이트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온 상공회의소는 올해도 한인 상공인들이 정성껏 후원해준 기금을 이용해 6개 디트로이트 단체를통해 500여명을 돕는다.

이번 7080 미시간 한마음 콘서트는 여러 사람들의 팀워크로 완성된 하나의 작품이었다. 공연자체보다준비과정에서 많은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서 일하면서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

200여명의 미시간 한인들이 참석해 성대한 디너 콘서트가 되었다.

행사준비위(김태우, 김이태, 김준수, 정무성, 조미희)가 $3,000 상당의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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