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혜윤, 김정인, Slippy Tara Anne, 안소정)
[싸우스필드=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한미장학재단 중동부지회 주최 제7회 장학금수여식이 10일 미시간 한인문호회관에서 열렸다. 중동부 지회는 올해 총 11명의 학생들에게 천 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중에는 4명의 입양인도 포함되었다.
올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조해준, 엄민정, 신유정, 유경문, 임혜윤, 김정인, Slippy Tara Anne, 안소정, 이슬기, 이나금 으로 결정되었다.
본회는 올 6월 15일 장학금 모집공고를 내고 8월 30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 총 29명의 신청자 가운데 학교성적, 추천서, 에세이, 경제사정, 커뮤니티 봉사여부, 직업적 전망, 리더십 등을 고려해 11명을 선정되었다.
이충훈 한미장학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교육없이는 이 사회에서 주목받을 수 없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NFL 선수인 하인즈 워드가 남부지회에서 본 장학금을 받은 바 있으며 나중에 동부지회를 위한 후원자가 되었다는 말을 전하며 “지금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미래에 도너(donor)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금전적인 후원자가 아니더라도 귀중한 시간을 후세들을 위해 자원하는 정신을 잊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김득렬 목사도 축사에서 “본 장학사업은 100년 대계를 세우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치하하고 한국이 식민지와 전쟁을 딛고 일어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교육을 중시하는 정신이 살아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본회는 9일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13,500 달러의 추가 기금을 조성했다. 본 골프대회에서 최창수 초대회장, 김욱 회장, 김영호 차기 회장이 각각 2천 달러씩을 후원했으며 이동웅, 윤효윤, 엄동화, 김병준, 윤도승, 최은숙, 김순자 이사가 천 달러, 이충훈 한미장학재단 이사장이 5백 달러를 기부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최선미 무영단이 부채춤 공연으로, 윤성우 군과 정혜원 씨가 바이올린과 피아노 협주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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