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대학 원우회, 학생회와 가진 간담회 통해

김문배 영사는 “재외 국민들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거라서 아직 모르는 분이 많다”라고 말하고 “학생회 측에서 홍보를 통해 참여율을 높혀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13개주 중서부에서 시카고 외각에 마련되는 총영사관 관할 투표소가 한 곳이기 때문에 참가율이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지만 거리가 멀어 투표를 참여하지 못한다고 해도 우편으로 가능한 등록이라도 해서 관심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등록한 숫자가 높으면 “관심은 있었으나 거리가 멀어서 투표에는 참가를 못했으니 다음에는 지방에도 투표소를 설치해 달라는 건의를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기지만 등록이라도 하지 않으면 할 말이 없다”고 김 영사는 설명했다.
주민등록번호가 말소가 안된 재외국민은 우편으로 총영사관에 선거 등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단 영주권을 갖고 있지만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경우에는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등록해야 한다.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은 2012년 2월 1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등록 서류는 공관에 비치되어 있으며 우편등록을 원한다면 ok.nec.go.kr에서 다운로드 한 후 프린트하여 사용하면 된다.
2월 11일까지는 총선 등록이 마감되며 대통령 선거 등록은 7월경에 다시 이어질 계획이다. 김 영사는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귀국할 경우 투표일 당일 한국에 있을 예정이라면 미국에서 등록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중 등록이 되기 때문에 투표가 불가하니 그럴 경우에는 한국에서 등록하고 투표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투표일은 4월 11일로 하루지만 미국에서는 거리를 감안해 6일전 부터 실시한다.
처음으로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에 대한 관심은 낮은 편이다. 시카고에 약 8만명의 투표 가능자 가운데 현재 250여명만이 등록을 마친 상태로 참여도가 낮은 편이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약 60여명이 지난 민원 영사 서비스를 통해 선거 등록을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 동석한 부총영사는 “국가의 재원인 유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한 총영사관의 임무중 하나”라고 말하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문제를 키우지 말고 총영사관에 즉각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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