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가속기 페달 결함으로 2백 3천만대 리콜 조치를 취한지 5일 만에 도요다는 리콜 대상이었던 8개종의 자동차의 판매를 중지하라고 딜러들에게 명령했다.
밥 카터 그룹 부사장은 “고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도요다의 신용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문제가 완전히 없어질때 까지 판매는 중지 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도요다는 플로어 매트가 없는 차량에서도 가속기 페달이 바닥에 붙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다는 점을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도요타가 판매를 중지한 모델은 2009-2010 RAV4, 2009-2010 Corolla, 2007-2010 Camry, 2009-2010 Matrix, 2005-2010 Avalon, 2010 Highlander, 2007-2010 Tundra 와 2008-2010 Sequoia 다.
도요타는 12월 한달 간 34천대의 캠리를 판매했으며 1월에는 코롤라와 매트릭스를 합쳐 34,200대를 판매해 12월보다 55%의 판매 신장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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