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장소 등 세부 사항 곧 발표할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아주 가까운 미래(very near future·조만간)에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 들어서며 기자들과 가진 질의 응답서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장소 등 세부 사항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곧 발표가 있을 것이며 오늘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며 “어디서, 언제 할지(정상회담이 열릴지) 아주 가까운 미래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 관계에 대해 ‘멋지다(wonderful)’고 평했다.
더불어 “둘(미국과 북한)은 지난해부터 엄청난 진전을 보였다”며 “그들은 북한을 비핵화하고 있고, 우리와 그들은 멋진 관계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레이크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