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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종학교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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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가 9월 7일 디트로이트 컨트리데이 학교에서 개학식을 갖고 2013-2014학년도 새학기를 시작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 처음 시도된 조기등록을 통해 이미 많은 학생들이 등록을 마친 관계로 개학일은 차분한 가운데 추가 등록만 이루어졌다.

세종학교에는 중고등부의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커다란 덩치의 학생들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새학기를 맞아 기대에 찬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열정 또한 개학식을 뜨겁게 했다.

김선미 교장은 개학식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 냈기를 희망하고 “세종학교 선생님들이 앞으로 일년간 여러분에게 보다 알찬 교육을 전달하기 위해 학술대회와 연수에 참여하는등 새로운 교육자료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또 “올 한해동안 교사들과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오늘 가졌던 기대와 다짐을 성취하기바란다”고 전했다.

김선미 교장은 아울러 있었던 학부모들과의 인사에서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더 철두철미하게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며 학기중 글쓰기의 중요성을 반영한 커리률럼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3-2014학년도 세종학교 학부모 회장으로 김주연,부회장에 주영미,회계에 양승렬씨가 선출되었다.

개학식 중에는 지난 2월 Univ. of Michigan에서 있었던 Korean Quiz Bowl에서 지난 해에 이어 우승을 거머쥔 수상자들에게 미시간대학에서 보내온 상금이 전달되었다.

세종학교이사회개최

세종학교는 9월 8일 이사회를 열고 2013-2014학년도 기금모금 행사에 관한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는 11월 23일(토) 기금 행사를 갖기로 하고 그 공연내용 및 진행 과정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준비위측은 특히 올해는 기성세대들의 전유물로만 알았던 한국 전통 문화가 청소년과 젊은층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라는 점을 감안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흥겨운잔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부탁하고 지역사회의 잔치로 치뤄내기 위해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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