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장실에의 칫솔 위치 정하기
보통 집집마다 칫솔은 화장실 세면대 옆에 놓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문제는 세면대와 화장실 변기와의 거리가 너무 가깝다는데 있다. 보통 화장실 변기에는 스퀘어 인치당 3.2밀리언에 가까운 세균들이 득실거린다고 한다. 한껏 압축된 변기의 물을 내릴 때 최고 6피트에 가까운 거리의 화장실 바닥이나 세면대 등으로 물이 튄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지금 당장 화장실 변기와 칫솔과의 거리를 살펴보고 칫솔들을 변기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나 문이 달린 캐비닛 안으로 들여 놓도록 하자.
2. 신발 신고 집안에 들어오기
밖에서 싣는 신발을 신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만큼 많은 병균을 옮겨 오는 일도 없다고 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바깥 잔디에 비료나 약을 준 후 일주일 동안이나 집안에서도 똑같은 케미컬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이 뛰어 놀다가 실수로 집안에 신발을 신고 들어오거나 맨발로 놀다가 그냥 집안을 돌아다니는 일도 없도록 주의 시켜야 할 일이다.
3. 냉장고 안에서 뜨거운 음식 식히기
조리가 막 끝난 뜨거운 냄비를 냉장고 안에 그대로 넣는 것은 또 다른 박테리아를 만드는 위험한 일이라고 한다. 보통 바깥쪽에서부터 서서히 식기 때문에 냄비 안쪽에 있는 음식물이 다 식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이때 걸리는 시간과 온도가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조리한 음식은 한 시간 정도 바깥에서 식힌 다음 작은 컨테이너에 나누어 담는 것이 안전하다.
4. 냉장고에 커피 보관하기
보통 큰 봉지로 구입하게 되는 커피를 어떻게 보관해야 될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주부들이 일반적으로 행하고 있는 냉장고나 냉동실 보관이야 말로 신선한 커피를 공급하기엔 최악의 장소라고 한다. 그 이유는 냉장고에서 한번 꺼낼 때 마다 온도차이로 인해 커피가 응고되고 향기가 날아가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적절한 방법은 온도변화가 심하지 않은 선선한 팬츄리에 공기를 잘 빼서 보관하는 것이라고.
5. 약국에서 Drive-Thru 이용하기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드러그 스토어의 drive- thru야 말로 많은 시간정체와 실수가 일어나는 곳이라고 한다. 만약 이곳을 자주 애용하는 주부라면 약을 픽업할 때 꼭 본인이나 가족의 이름 그리고 오더한 약이 맞는지 확인 해 본 후 찾아올 것을 권한다.
6. 카운터 탑에 핸드백 올려두기
대부분의 주부들이 외출에서 돌아오자마자 핸드백을 처음 올려놓는 곳이 부엌의 카운터 탑이라고 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주부들의 핸드백 밑바닥 1스퀘어 피트 당 10,000여개의 박테리아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핸드백이야 말로 무시무시한 세균들을 집안으로 옮겨오는 주요수단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어떤 주부들은 공공화장실 바닥에 핸드백을 내려놓고 볼일을 본적도 있다고 하는데 그 핸드백을 부엌의 중심인 카운터 탑에 올려놓는 것은 정말로 끔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핸드백 밑바닥을 잘 닦아서 서랍이나 안전한 장소에 모셔(?)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7. 식탁 앞에 TV 두기
식탁 앞에 있는 TV야 말로 주부들의 허리둘레를 두껍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고 한다. TV를 보며 식사를 하는 것이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하는 것 보다 무려 71%나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한다고 하니 혹 부엌에 TV를 설치한 주부라면 요리할 때는 몰라도 식사 할 때만큼은 꼭 꺼 놓고 하도록 하자.
8. 욕실에 약 보관하기
높은 온도와 습기가 가득한 목욕탕에 약을 보관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자. 이런 경우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된 것 보다 더욱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니 선선하고 시원한 팬튜리 같은 곳으로 당장 옮길 것을 권한다.
9. 싱크대 안에 과일 놓기
주부들이 과일을 닦기 위해 처음으로 올려놓는 곳이 개수대 싱크 안이다. 그러나 부엌싱크야 말로 화장실에 버금가는 박테리아가 꿈틀거리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신선한 과일들을 그대로 풀어 놓을 수 없을 것이다. 반드시 과일을 닦을 땐 전용 용기를 따로 만들어 놓고 사용해야 안전하다.
이렇듯 무심코 행하는 작은 습관들이 가족의 청결이나 위생에 직접 연결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주부들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진정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는 주부라면 한번쯤 자신이 저지르고 있는 실수는 없는지 꼼꼼히 짚어 보고 고치도록 노력해 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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