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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사에 릭 스니이더 당선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어제 있었던 중간선거에서 릭 쉬나이더(공) 후보가 미시간 차기 48대 주지사로 당선되었다. 쉬나이더 후보는 민주당의 버지 버네로 후보를 59% 대 39%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웨스틴 북 캐딜락 호텔에서 있었던 당선 자축 파티에서 쉬나이더 당선자는 “이제는 미시간을 재건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역설하고 디트로이트 시의 재건에도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예상대로 미시간에서도 공화당의 압승이었다. 공화당은 하원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상원에서도 의석을 추가해 다수당의 위치를 더욱 공교히 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제니퍼 그랜홈 주지사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이 그대로 들어난 선거였다. 밀물처럼 밀려온 공화당의 열기는 국무장관도 공화당의 Ruth Johnson를, 법무장관에도 공화당의 Bill Schuette 당선시켰다.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정치 초년생인 댄 Benishek(공)이 당선되었으며 블룸필드의 게리 피터스(민)와 배틀 크릭 마크 Schauer가 모두 쓴 잔을 마셨다.
미시간 대법원에서도 밥 영 공화당 후보가 선출되었으며 웨인 카운티 순회 수석 판사에도 공화당 후보인 매리 베스 켈리가 당선되면서 4 대 3으로 공화당이 앞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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