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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경찰서 총격 비디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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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1월 23일 디트로이트 Northwest 디스트릭트 경찰소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의 비디오를 공개했다. 13세 소녀가 무어 씨가 자신을 납치하여 성적폭행을 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무어씨의 자택을 수색했으며 수색이 끝난 후 용의자 라마 무어 씨는 경찰서에 들어와 경관들에게 총격을 가한 것이다.

갓비 경찰국장은 경찰관들이 훈련받은 데로 대처했으며 비디오를 통해 경찰관들의 용기있는 행동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디오는 용의자가 브라이언 데이비스 노쓰 웨스트 지역 경찰 서장을 향해 샷건을 발사하는 장면이 그대로 찍혔다. 허리 부분에 총상을 입은 데이비스 서장이 가장 심한 상처를 받았으며 몇개의 손가락이 잘려 나가는 부상을 입었다. 총격을 받은 4명의 경관은 생명에 지장이 없이 회복되고 있으며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다. 한편 용의자 라마 무어(38세) 씨는 현장에서 사살당했다.

27일 회견에서 갓비 디트로이트 경찰국장은 ‘네명의 경관의 생명이 무사한 것이 천만 다행”이라고 말하고 그들의 영웅적인 행동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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