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igan Dry Cleaning Program에 따르면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미시간 주정부 환경 에너지국 산하 에어퀄리티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드라이 클리닝 프로그램은 근로자, 일반 대중 및 환경을 드라이 클리닝 솔벤트에 과다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유형 I, II, III 또는 IV 시설을 매년 허가, 검사 및 규제하고 있다.
새로운 드라이 클리닝 시설을 건설하거나 개설하거나, 새 장비를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개조하기 전에 드라이 클리닝 프로그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미시간 드라이 클리닝 프로그램 싸이트에는(www.michigan.gov/egle/about/organization/air-quality/dry-cleaning) 본 프로그램의 역사와 더불어 드라이 클리닝 개업에 필요한 규정, 공공 헬쓰 코드, 화재 방지 코드등이 설명되어 있으며 장비 Permit to Install Request, Local Approval Form (EQP1744), Perchloroethylene Consumption Record (EQP5714), Dry-To-Dry Machine Inspection, Monitoring, and Repair Record (EQP5716)등을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싸이트에는 드라이 클리너 업체와 소유주에 따라 분류된 적발 사항 리스팅이 게재되어 있으며 각각의 경고문도 직접 열람할 수 있다.
미국 연방 환경국(USEPA)에서 제공하는 세탁소 관련 각종 자료들(Dry Cleaning Proposed Rule for the NESHAP and Fact Sheet, Dry Cleaning Rule for the NESHAP and Fact Sheet, Dry Cleaning Industry Information, National Perchloroethylene Air Emissions Standards for Dry Cleaning Facilities, Standards of Performance for Petroleum Dry Cleaners)도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세탁소 리스팅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데 2021년 1월 7일 현재까지 운영중인 미시간 주내 드라이 클리너스의 주소 정보와 역대 존재했던 업소들의 리스팅이 정리되어 있다. 2021년까지 집계된 최근 공식 기록에는 총 470개의 드라이 클리너가 영업중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 보고서는 유종희 인스펙터에 의해 당국에 조사, 보고되었었던 자료다.
유 인스펙터는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2년 4월 27일에 업데이트 된 숫자는 395개로 작년보다 현저하게 줄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2019년 515개이던 드라이 클리너는 2020년에 485개, 2021년 말까지 441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이 클리너 업소의 축소는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판단된다. 수많은 업체들이 재택 근무를 선택하면서 출근을 할 필요가 없는 직장인들이 세탁소를 찾는 발길이 줄어 들었고 결혼식와 파티를 비롯한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세탁소들의 영업은 50% 이상 다운되었다.
업체들 가운데 세탁소들의 타격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주정부가 주도한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세탁인들의 실음은 더욱 커졌었다.
미시간 주정부가 3월 31일자로 마감한 4억 9백만 달러 상당의 구제 지원금에 적합한 9개 비지니스 대상에서 세탁업이 제외되었었다.
이에 미시간 상공 회의소, 미시간 세탁인협회는 주간미시간, 마이 아시안과 함께 세탁인들의 고충을 주정부와 주지사에게 알리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세탁소들을 관리하는 주정부 당국자들도 본 서명운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결과가 집계되는대로 전달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세탁인들은 miasian.com 에 방문해 상단에 있는 [세탁업 구제 지원금 미시간 주지사 청원] 배너를 클릭한 후 해당 질문에 답변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248.444.8844에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