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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디트로이트 시의 불편한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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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디트로이트 시의 불편한 사실들 연방 파산법원은 지난 3일 디트로이트 시의 파산 신청이 법적 기준에 맞다고 결정했다. 이로서 디트로이트는 미국 역사상 파산 신청이 받아들여진 가장 큰 도시가 되었다. USA Today는 같은 날 디트로이트 시 파산에 대한 19가지 충격적인 사실을 소개했다.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1. 디트로이트 수입은 1962년에서 2012년 사이 40% 감소했다.(인플레이션 포함)

2. 디트로이트에는 겨우 9700명이 일하고 있고 연금받는 은퇴자는 21,000명이나 된다

3. 디트로이트 인구는 1950년대 이후 63% 감소했다. 2012년 12월 기준 인구는 684,799명이다. 1950년에는 1,849,600명이었다.

4. 실업률이 2000년 이후 3배 이상 증가했다. 2012년 6월 기준 18.3%로 전국 평균의 2배다.

5. 직업을 가진 주민들의 수가 1970년 이후 53% 이상 줄었다.

6. 재산세 수입이 지난 5년동안 약 19.7% 감소했다.

7. 디트로이트 시민 1인당 세금 부담이 미시간 주에서 가장 높다. 시민 1인당 수입은 상대적으로 낮다.

8. 디트로이트 건물들 총 가치는 지난 50년 동안 77% 감소했다.(인플레이션 포함)

9. 구조조정이 없는 한 디트로이트는 2014년 회계년도에 1억 9850만 달러의 적자를 볼 예정이다.

10. 디트로이트 장기부채는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 사이다.

11. 시가 지급하지 못한 연금 액수는 35억 달러다

12. 시가 돈을 대지 못한 건강보험 액수는 57억 달러다.

13. 2012년 디트로이트는 20만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미국 도시 중 폭력적 범죄율이 가장 높았다. 전반적 범죄율은 전국 평균보다 5배 높다.

14. 디트로이트에서 스퀘어 마일 당 불이 들어오는 전구는 370개에 불과하다. 클리블랜드는 812개, 세인트 루이스는 785개다.

15. 디트로이트는 지난 10년동안 매년 11,000~12,00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16. 디트로이트의 살인율은 40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디트로이트는 20년동안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왔다.

17. 디트로이트에서 경찰을 부르면 도착하는데 58분 이상이 걸린다. 전국 평균은 11분이다.

18. 디트로이트에는 78,000개의 건물이 버려져있다.

19. 디트로이트에는 주차장의 절반 이상이 2008년부터 문을 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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