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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피해 사건 미시간이 전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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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 인신매매 근절 전담팀 만들어


[랜싱=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이 성매매와 관련된 인신매매에서 전미국에서 네바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오명을 입었다.

릭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는 성매매를 위해 어른이나 청소년을 납치하는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수사팀을 만들었다.

웨인 카운티 쉐리프의 Erin Diamond 경관이 Human Trafficking Commission의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에린 경관은 온라인 상에서 암약하는 성범죄자들을 최근 수천명 체포한 경력이 있다.

새로 편성된 성매매 근절 수사팀은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성매매를 부리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린 경관은 “오랫동안 성매매 피해자들을 도우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이번만큼 확실한 팀이 구성된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하고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전담반은 이번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납치된 13세와 16세 청소년들을 구출해 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16세의 에론이 이번주 월요일 밤 디트로이트 남서쪽에서 포착되었으며 그의 누이 13세의 엠마 블랙웰도 화요일 발견할 수 있었다. 납치 사건 관련자들을 전원 체포되었다.

에린 경관은 “납치자들은 취약한 범죄대상을 찾는데 능숙하다”고 말하고 “특히 집에서 도망나온 아이들을 강제로 납치하여 타주로 이송하면 돌아갈 수도 없다. 마약을 복용하게 하여 조종한다”고 설명했다.

전담반은 또한 병원측과 연계하여 희생자들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찰은 “때로는 Craigslist와 같은 정당한 싸이트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다고 말하고 전담팀도 같은 방법으로 범인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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