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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한인회, 단체장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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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단체 행사 계획 나누고 협조 체제 마련 시도

 

디트로이트 한인회(회장: 김영호)는 지난 2일 뉴서울가든에 13개 지역 단체장들을 초청하고 한인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협력 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단체장회의에는 미시간 한인 문화회관(김종대), 미시간 대한 체육회(정무성), 미시간미용재료상업인협회(이영일), 미시간세탁인협회(배수남), 전미한미여성회(조미희), 세종학교(서인수), 미시간골프협의회(강준식), 미시간 재향군인협회(홍순백), 미시간축구협회, 민주평통미시간분회, 미시간의학협회, 주간미시간이 초청되어 각 협회가 계획하고 있는 올해 사업들을 소개하고 협조를 구했다.

특히 미시간한인문화회관은 오는 6월 14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화회관에서 한국의 고유 민속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단오 축제를 갖기로하고 이에따른 세부사항을 보고했다. 한인사회 및 미주사회에 한국 명절을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위해 문화회관은 다채로운 순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회관의 김종대 회장은 각 협회에 10 달러씩 판매될 입장권을 배부하고 각 협회를 소개할 부쓰를 구입($500)하여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대 회장은 또 문화회관을 독립기관으로 분리해서 생각하지 말고 모든 단체들이 이용해야할 우리의 집으로 여겨달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김영호 디트로이트 한인회장은 8월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스토니크릭 메트로파크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경비가 소모되는 행사이니만큼 동포들이 이 행사의 개최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타진해 봐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올해는 특히 전미체육대회가 시카고에서 개최됨으로써 미시간 체육회가 약 6만여 달러의 기금을 한인사회에서 도출해 내야한다. 경기가 쳄체되어 있는 가운데 동포사회에 부담을 최대한 줄이자는 배려의 목소리를 한인회가 경청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디트로이트 한인회 및 미시간 지역 직능단체장들은 이번 단체장 회의를 통해 각 단체가 계획하고 있는 행사에 대해 숙지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등 협력과 상생의 한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택용 기자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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