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s
– 재미한인자동차산업인협회 동참키로
매년 연말(10월~12월)을 맞이해 장난감을 모집했다가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는 ‘Toys for Tots’ 프로그램에 재미한인자동차산업인협회(이하 케이파이)가 동참하기로 했다.
케이파이의 남종섭 홍보부장은 “본 협회의 배재훈 회장을 중심으로 참여하게 된 이 행사에 이미 협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어 다량의 장난감들이 수집되었다”고 밝히고 “취지가 좋아 참여 범위를 미시간 한인 사회로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케이파이측은 오는 12월 5일까지 장난감 수집을 만료하고 크리스마스전에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의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집되는 장난감은 새 것이어야 하며 안에 내용물이 보이도록 특별한 포장은 하지 않아도 된다.
케이파이는 연초 총회에서 협회의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동포 사회에서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기에 이르렀고 덧붙여 미국 사회에도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본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동참을 원하는 한인들은 pr@kpai.org나 남종섭 부장(248-231-5538)에게 문의하면 된다.
‘Toys for Tots’는 1947년 윌리암스 핸드릭스 대령이 LA 지역에서 미 해병대 재향군인들의 뜻을 모아 5천개의 장난감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면서 부터 유래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62년의 역사속에서 4억개 이상의 장난감을 2억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김택용기자 / mkweekl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