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여자 대학 미시간 동문회(회장) 오미령가 지난 2일 노바이 쉐라톤 호텔 특실에서 모임을 갖고 여성 건강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로는 플린트에서 외과를 개업하고 있는 엄동화 박사(사진 위) 초청되어 “암과 여성 건강”이란 제목으로 건강한 삶을 운영하기 위한 요령들을 제공했다.
그는 ” 여성들은 엄마가 될 수 있는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정의하고 “더불어 여성들은 만고불변의 모성애를 선물로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 사람이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이 25% 정도라고 말하고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나 균형잡히고 조화있는 생활을 영위하면 우리 몸속에 이미 있는 자연 살생 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암세포드을 물리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전자가 같은 일란성 쌍동이를 가지고 연구해 본 결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전했다.
엄 박사는 또 건강은 생명체가 조화롭게 존재하는 상태라고 말하고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 바르게 알고 (2) 바르게 먹고 마시며 (3) 바르게 움직이고 (4) 바르게 쉬며 (5) 바르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에대해 잘못 앎으로 인해 두려움에 쌓여 있다고 말하고 암에 대해 바르게 알고 대처하면 문제가 돼지 않는다고 전했다. 음식은 될 수 있는대로 덜 가공된 것을 먹소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몸에 커다란 스트레스를 줌으로 30분 정도 걷는 선으로 몸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올바른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중용과 절제하는 마음도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필수 요건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좀더 구체적으로 건강 유지 방법을 소개했다. 맑은 물을 차게해서 충분한 양을 매일 마시고 계단을 이용하거나 자동차는 될 수 있는 한 멀리 세우고 걷는 양을 늘리며 밤 늦게까지 일하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몸에 좋은 것은 귀하고 비싼것이 아니라고 말한 그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건강관리 방법이며 그래서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당부했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엄 박사의 건강 세미나를 경청한 동문회원들은 실질적이고 유익한 생활 상식을 얻을 수 있었던 점에 만족함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이와같은 세미나를 자주 개최하되 동문회뿐만이 아니라 지역 동포사회에도 오픈해 더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오미령 회장은 이를 적극 수용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동문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 회장은 또 이영숙 전 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를 전하고 특히 서우심(57년 졸), 홍영희(57년 졸), 김상연(59년 졸), 채예병(59년 졸) 등 대선배들의 끊임없는 후원에 특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화여대 미시간 동문회는 현재 약 14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앞으로 2년간 본 동문회를 위해 봉사할 임원진은 회장에 오미령, 부회장에 박정란, 총무에 최지선, 회계에 김미애, 서기에 정윤희씨가 선출되었다. 한편 올 11월에는 전국 총동창회가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택용 기자 / mkweekl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