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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골프협회, 오픈골프대회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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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문화행사에 기금 전달
왼쪽부터 : 여성부 1등 박은옥, 2등 Donna Kim, 정진문 러너업, 김길성 B조 1등, 엄재학 진행, 이충훈 그로스, 김재영 네트

[싸우스라이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중앙 골프협회 (회장: 이용석)는 제 15회 중앙오픈골프대회를 열고 미시간 대한 체육회에 2천 5백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미주체전이 총연 내부 내홍으로 개최가 불투명해지면서 미주체전 불참을 선언한 미시간 대한 체육회는 체전을 대신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기 위해 고심했었고 마침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중앙골프협회는 올해 열리는 오픈대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던것이다. 무쓰리지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약90여명이 참가해 좋은 취지에 동참했다.

그로스와 네트 챔피언 상금으로 7백달러씩이 걸리면서 골퍼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경품도 푸짐하게 마련되어 잠시나마 불경기로 찌든 어깨를 풀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진행을 맡은 엄재학 진행위원장은 중앙골프협회와 체육회 문화 축제를 위해 수많은 분들이 도네이션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골프대회에도 세대교체가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제 하나둘씩 원로들의 모습이 보이지않는 가운데 신동준, 신한준 고문이 참석해 전통을 이으려 노력했고 플린트의 김병기 장로도 70의 나이에 선수로 참석해 손색없는 실력을자랑했다.

대회 수상자 명단
그로스챔피언:이충훈(76)
러너업 : 정진문(77)
네트챔피언: 김재영(- 6)
싱글조 l등: 전창복(-1),2등 : 임성훈(+1),3등 :천희종(+ 3)

A조1등: 최인석,2등: 박상진,3등: 김동현
B조1등: 김길성,2등: 김진성,3등: 윤영재
여성부1등: 박은옥,2등: DonnaKim, 3등: 유재순
장타상: 이재호,김재영
근접상:정선진,이상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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