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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 연수회 갖고 새 학기 준비 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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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7(토) 세종학교 교사들은 세종학교 교장 자택에서 2016-17학년도를 준비하는 교사 연수를 가졌다.

김선미 교장은 여름 방학동안의 학회 참여 활동 등을 설명하고 새 학기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진 연수 프로그램에서 강사 김종숙 선생은 “한국어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자료 활용과 수업 준비와 진행에 대하여” 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교사들이 수업 내용을 더욱 더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갖가지 방법들이 소개되었으며 박진희 교사는 NAKS 학술대회에 참여하면서 배운 내용들을 나누었다.

세종학교 교사들은 아침 9시 부터 3시까지 이어진 연수를 통해 새로운 교습 방법을 나누었으며 각 반 수업 활동과 수업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사들은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열띠게 토론했다. 방학때도 이어진 수업 준비와 연수를 통해 세종학교는 지역 한인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에게 최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새 학기를 맞이할 꿈에 부풀어 있다.

세종학교는 유아반(Pre-K) 부터 성인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학급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국어 뿐만 아니라 음악, 무용, 태권도, 사물놀이와 난타 그리고 다양한 학생 활동 등을 이용해 한국에 대해 배우려는 이들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 내용을 마련하고 있다.

세종학교의 2016-17학년도 개학은 9월10일, 오전 10시 Detroit Country Day School Middle School에서 있을 계획이다.

김택용 기자 /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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