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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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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사가 리스팅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 조심스러운 면이 있지만 가능하면 중립적인 입장에서 써보고자 한다.

집을 팔려고 할 때 이해는 되지만 가장 실수하기 쉬운 두가지는 무조건 리스팅가격을 높게 제시하거나 적은 커미션을 제시하는 중개사에게 리스팅을 하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냐고 바로 문제를 제기할 독자가 있으리라 본다. 가장 적은 커미션을 주고 가장 높은 가격에 파는 것이야 말로 집을 파는 사람이 무엇보다도 원하는 바이기 때문이다.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아주 많은 경우에 좋은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높게 제시되는 리스트 가격의 헛점
에이전트는 리스트하는 집이 얼마에 매매가 될 것이라고 확신있게 말을 할 수가 없다.
다만, 현재 나와 있는 집들, 클로징은 아직 되지 않았지만 계약이 성사되는 과정에 있는 집들, 그리고 최근에 매매가 된 집들의 가격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가격을 제시할 뿐이다. 파는 사람이 리스팅 가격을 정하고 사는 사람의 오퍼와 재오퍼 등의 조정을 거쳐 최종 매매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1. 리스팅을 얻기 위해 진실을 왜곡하거나 시장비교분석이 틀린 경우가 있다.
중개사는 마지막 매매가격을 모르기 때문에 최고의 가격을 보장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당연하다. 만약 중개사가 제안하는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면 제안하는 가격을 뒷받침할 자료를 요구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그 자료가 과연 가격비교에 합당한 것인가를 조사해 볼 필요성이 있다.

2. 가격에 대한 범위를 제시하는 중개사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경우가 많다.
항상 가격에는 범위가 존재한다. 대략 낮은 가격과 높은 가격의 범위가 약 만불정도로 제시되는 것이 믿을 만하고, 나름대로 준비와 연구를 많이 하고 제시되는 것일 확률이 높다. 물론 범위를 정하는데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적용될 수 있는데 장소, 크기, 학군, 수리, 시장의 흐름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3. 시장에 맞는 가격을 찾는데는 종합적인 기술이 있어야 한다.
집을 파는데에는 처음 한달이 가장 중요하다. 가격을 시장에 맞게 내어 놓았다면 오퍼가 들어 올 가능성이 높고 집을 보러 오는 발길들이 계속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격을 높게 내어 놓았을 경우에는 보러 오는구입자 숫자도 아주 적고 오퍼가 없을 것이다. 결국은 가격을 내릴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집이 시장에 나와있는 기간을 말하는 소위 DOM(Date on Market)이 길어지게 되어 제대로 된 가격을 받을 수가 없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그럴 경우가 생길 때 해결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다른 부동산회사의 중개사로 바꾸는 것이다. 만약 리스팅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면 리스팅이 되어 있는 부동산회사로 부터 상호간에 승인하는 계약파기 합의서(Mutual Release Agreement)를 문서상으로 꼭 받을 것을 권유한다. 약 일주일정도 재포장하고 다시 가격을 제대로 조정하여 새롭게 리스팅 한 후 새로 선택한 중개사와 같이 협조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도하는 것이 최선이다.

*글과 부동산에 대한 질문과 상담은 : ychoi@reinhartrealt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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