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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버 인근 부동산 경기 현황 및 통계자료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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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지역 부동산 경기의 앞날을 내다 보려면 앤아버지역  부동산의 흐름을 감지하여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앤아버는 기준이 되는 지역이다. 하여 최근 앤아버의 현황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여 보기로 하자.

우선 미전국 매스컴을 통하여  발표되는 부동산에 대한  많은 통계와 자료 그리고 전문가들의 다소 부정적인 분석 등으로 인하여, 집을 팔고 싶어도 현재의 부동산시장 상태에서는 잘 안 팔릴거라고 미리 판단을 내려 버리는 집 소유주들을 많이 보게 된다.   또한 집을 구입할려고 하는 사람들은 아직 바이어들이 유리한 바이어 마켓(Buyer’s Market) 이라고 판단하여 무조건 싸게 구입 할 생각으로 오퍼를 하다가 다른 바이어에게 넘어가는  경우를 최근의 앤아버부동산시장에서는 적지 않게 보고 듣게 된다. 이러한 상황의 충돌이 금년의 부동산시장을 흥미롭게 하고 있다.

경제원리의 기본이  수요와 공급에 따른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만약에 앤아버학군에 위치한 집들의 공급수가 적게 유지가 된다면 집의 가격이 올라가는 방향으로 힘을 받게 된다. 앤아버지역 중개사협회(Ann Arbor Board of Realtors , http://www.aaabor.com ) 의 지난 해 12월 말 통계를 보면 60만불이하의 집들의 경우 팔려고 나와 있는 공급이  네달 반에 해당하는 적은 수이다. 그런데 많은 구매자의 인식이 신문 및 텔레비전 등의 전국적인 방송매체들로 부터 들려오는 부동산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뉴스들로 인하여,  지역에 따라 다른 부동산시장에 대한  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부정적인 소식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한 예로 금년 1월 31일에 경제유력지 월 스트리트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면 미국 전국에 있는 28개 주요도시들의 부동산 가격이  모두 낮아 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앤아버인근 부동산 경기의 현재 동향이 전국의 부동산시장과는 달리 활발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앤아버지역은 팔려고 나온 집들이 모자라서 바이어들이 기다리고 있는 현실로 매물이 좋으면 여러개의 오퍼가 동시에 들어가고 있다.

통계를 보면, 2010년에 이뤄진 매매가  전국적으로   490만건으로  4.8 퍼센트가 떨어져1997년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앤아버인근의 집이나 콘도의 매매는 7퍼센트가 증가 되었다. 또한 전국적으로 팔리지 않은 집들이 10내지 11개월을 소화할 수 있는 재고가 있는 상태이나 앤아버가 소속되어 있는 워시트나우 카운티는 계속적으로  재고가 줄어 5.9개월의 공급만이 남은 상태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이 평하기를  주로 6개월정도의 재고가 있으면 건강하고 균형이 잡힌 부동산 시장이라고 설명한다.

앤아버지역 중개사협회에서 지난 5년간의 기록을 토대로 작성한 아래의 도표들을 비교하여 보자.

처음 도표는 앤아버지역 주택매매의 현황으로 2009년을 기점으로 평균 매매가격이 향상되고, 매물이 나온 후 팔릴 때까지의 날짜(DOM:Date on market) 가 안정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는 부동산 매매가격의 하락으로 인하여 렌트가 많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렌트가격이 증가하고  렌트가 빨리 나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셋째에서는 첫번쨰의 도표와 비슷한 현상으로 콘도의 매매도 2009년을 기점으로 가격이 향상되고 빠른 시일 안에 매매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마지막 도표에서도 두번째 도표와 비슷하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제공:최영기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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