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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 멕시코 선교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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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대회 열고 $15,273 선교 기금 마련
선교기금 모금 골프대회 입상자들과 준비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트로이=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디트로이트 한인연합감리교회 총 남선교회가 선교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11일 생츄어리 골프코스에서 개최했다.

동교회 교인들을 포함 미시간 한인 84명이 좋은 뜻에 동참해 $15, 273 을 조성했다. 경비를 제하고 $8,636 이 멕시코 선교에 지원된다. 같은 날 뷰티써플라이 협회 골프대회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보면 많은 인원이 참가한 셈이다.

날씨는 80도가 넘어 무더웠지만 참가자들은 불평보다는 대회 취지에 걸맞게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많은 교인들과 한인들이 매 홀마다 스폰서로 후원하여 예상보다 커다란 기금을 마련했다.

또한 경비를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남선교회 아내들이 교회 강당에 근사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3홀마다 최고 2만 달러의 현금 홀인원 상금 등 다양한 경품과 푸짐한 추첨권 상품이 준비되었다.

이성교 총남선교회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시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여러분이 모아주신 기금이 멕시코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펴는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요 여성골프회 회원들도 핑크색 옷으로 맞춰입고 참석해 준비위측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들었다. 본 골프 회의 그레이스 석 회장은 “이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선교에 보탬이 되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전했다.

수요 여성 골프회(회장: 그레이스 석) 회원들이 좋은 뜻에 동참하기 위해 참석했다.

미시간 한인 사회에서 골프란?

미시간에는 약 천개의 골프장이 있다. 골프의 메카를 플로리다라고 하지만 미시간의 여름을 이길 순 없다. 타지역에 비해 골프비도 싼 편이고 골프장의 상태도 수준급이다.

4만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이곳에는 약 천여명의 골퍼들이 정기적으로 골프를 친다.

그중에는 골프 실력이 좋은 한인들 위주로 구성된 골프협회가 있는 반면 각 교회를 중심으로 친선을 목적으로 모이는 모임들의 수도 적지 않다.

특히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 날씨가 궂은 날 골프장을 먹여 살리는 것은 한인들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한인들의 골프 사랑은 남다르다.

LPGA(여성 프로페셔널 골프협회)의 각종 대회를 한국계 선수들이 석권하고 있고 얼마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김시우 선수가 우승한 것 처럼 간간이 남자 선수들도 PGA의 높은 문턱을 두드리고 있다.

이렇게 화려한 스팟라이트를 받지는 못하지만 미시간 한인들의 골프는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 이날 대회에는 70이 넘는 고령의 골퍼들이 수두룩했다. 골프와 함께 인생을 즐기고 건강을 지키며 좋은 일에 동참하는 미시간 한인들이 삶이 근사하게 보이는 것은 기자뿐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그로스 챔피언 : 서균호 85
네트 챔피언: 김진수 (-6)
남성 A조 1등: 김용한, 2등: 위성종, 3등: 강준식
남성 B조 1등: 이운재, 2등: 백인봉, 3등: 함석준
여성조 그로스 챔피언: 그레이스 석(84)
여성조 네트 챔피언: 이재남(-1)
연장자 그로스 : 김병준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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