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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숙을 위한 평생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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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습이란 단어를 좋아합니다. 학습(學習)이란 배우고(學), 익힌다(習)는 말입니다. 배우고 익힌다는 말은 배운 것을 존재화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습은 우리가 배운 지식을 우리 존재의 한 부분이 되게 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배운다는 것은 지식을 축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운다는 것은 변화와 성숙을 의미합니다. 배운 것만큼 변화되어야 참으로 배운 것입니다. 배운 것만큼 성숙해야 참으로 배운 것입니다. 배운 것이 우리의 존재 속에 스며들어, 우리의 생각, 언어, 행동, 습관, 그리고 인격을 변화시킬 때 참으로 배운 것입니다.

배움은 경쟁을 위함이 아닙니다. 남을 쓰러뜨리고 나만이 성공하기 위해 배우는 것은 참된 배움이 아닙니다. 참된 배움의 목표는 섬김에 있습니다. 섬김은 배운 자의 의무입니다.

참된 배움은 남을 모방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참된 배움은 하나님이 본래 의도한 우리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훌륭한 위인들의 삶을 모방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인격을 통해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들의 덕성을 닮아가기 위해 힘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없고, 다른 사람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우리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참된 배움은 배운 만큼 보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은 보이는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아는 만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배울 때 눈이 열려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 안에 있는 참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참된 배움은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는 자신이 독특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순간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심어 두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칼 융은 “자신이 독특한 존재임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무한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오직 그때에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참된 배움에 들어선 사람들은 학습을 사랑합니다. 평생 학습을 사랑합니다. 우리 인생은 배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합니다. 배움을 멈추면 성장도 멈춥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삶 속에 변화가 없다면 엄밀한 의미에서 더 이상 살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2008년도에는 당신의 주변에 있는 좋은 학습의 기회들을 지나가게 마시고 평생학습의 기초를 놓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평생 학습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평생 학습을 통해 더욱 변화되고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시길 빕니다.

<목양실에서 손경구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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